우리집 베란다 토마토 첫 시식
- 일상
- 2010. 11. 1.
지난 5월에 한살림에서 모종 나누기 행사를 하였다.
나는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청양고추 선택했다.
청양고추는 진드기에 공략당한 후 말라죽어버렸다.
물엿공방까지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청상추도 진드기로 고사했다.
그나마 살아 남은 토마토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주가지를 자르는 커다란 실수를 했다.
주가지를 자르는 커다란 실수를 했다.
그래서 열매가 이제서야 아주 작게 매달렸다.
그 중 붉게 익은 토마토로 오늘 첫 시식을 했다.
크기는 작지만 향과 새콤한 맛은 일품이었다.
크기는 작지만 향과 새콤한 맛은 일품이었다.
와!
잘 자라다오!
내년에는 아마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새싹채소 5종과 대파, 치커리 외 몇 종들이 자라고 있다.
베란다가 아닌 나만의 텃밭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