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맛집 · 분당데이트코스 매력적인 '라보나쿠치나'
- 일상
- 2016. 9. 19.
율동공원 맛집 · 분당데이트코스 매력적인 '라보나쿠치나'
요즘은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은 날이 많지 않아서
이런날 집에 있으면 손해를 보는 느낌이에요.
이럴 때 근교로 나가서 데이트도 하고 맛집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율동공원 맛집으로 유명한 라보나쿠치나에서 음식도 먹고,
분당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는 율동공원에도 가고,
오랜만에 데이트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서울근교에 데이트코스 중 하나인 율동공원이에요.
이미 분당데이트코스로 유명한데, 사진좌측에 번지점프 하는 곳이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 가까워 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공원 정문에 커다란 주차공간도 있어서 편리해요.
라보나쿠치나 전경사진이에요.
초록빛 매장이 산뜻해 보이는 라보나쿠치나는 율동공원 맛집으로 이미 유명해요.
특히 ZACAT 서울 레스토랑에 선정된 곳이라 퀼리티가 보장된 곳입니다.
율동공원 산책하고 나서 들리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는데,
아래 지도 참고 해 보시죠.
율동공원 맛집 · 분당데이트코스 '라보나쿠치나'
영업시간: 11:00 ~ 23:00
주차가능
매장 앞에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고,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고,
또한 라보나쿠치나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비싼 메뉴가 6,900원~ 오 놀랍지요.
그 가격에 피자, 라자냐,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매장 인테리어도 멋지고,
무엇보다 딥그린과 크림색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이쁘더라고요.
창밖으로 율동공원이 보이는게 전망 좋은 2층의 공간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모습의 주방과 카운터,
저렴한 가격이라 셀프로 진행하는데, 전혀 아쉬움이 없습니다.
메뉴 함 보실래요.
라자냐, 핏자,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파이, 커피, 음료, 술까지 정말 다양해요.
가격도 착하고, 특히 커피 가격이 참 저렴해서 놀랬어요.
주문한 음식 나오기 시작했어요.
터키브레스트, 햄처럼 생간 동그란 칠면조 닭가슴살이 올려져 있어요.
돌돌 말아서 반 잘랐습니다.
또띠아가 생각보다 부드럽고, 따뜻하고 담백하니 밸런스 잘 맞아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먹은 음식 중 이게 제일 맛있어요.
오븐에서 방금 구워 나온 토마토라자냐에요.
부드러운 라자냐와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서 맛있긴 한데,
살짝 오버베이킹이 되어서 윗쪽의 치즈가 좀 딱딱하고 질겨서 아쉬웠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6,900에 이정도 사이즈라니 가격이 참 저렴해요.
꿀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가격 저렴하다고 맛도 저렴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 모든 음식에 가장 중요한 맥주~
페퍼로니 피자도 맛있고,
맥주 안주에 딱인 감베리 앤 칩스 ~
작은 새우튀김 타르타르소스에 찍어먹으니 끝없이 들어가요. ^^
폭신하고 부드러웠던 뉴올리언스 도넛,
속에 있던 고구마가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제법 많은 양의 음식들, 5만원 들었어요.
정말 가격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여서 매력적이라 말할 수 있죠.
율동공원 맛집 · 분당데이트코스 '라보나쿠치나'
두루두루 매력적이라 강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