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분요리 기름기 쏙 빠진 저수분잡채 + 영상

저수분요리 기름기 쏙 빠진 저수분잡채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저수분요리 하나 소개 할 텐데,
저수분잡채라고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잡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 이게 기름에 다 볶는 거라 칼로리가 높아요.
살이 좀 붙는다 싶으면 잡채는 생각도 못하지요.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할 저수분잡채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기름으로 하는게 아니라
재료 자체가 가진 수분만으로 요리하는 거라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잡채인데, 마지막 챔,챔,챔기름은 잊지마세요.

잡채 저처럼 저수분 요리로 만들면 만들기도 쉬워요.
준비물은 바닥이 두꺼운 냄비만 있으면 됩니다.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자아, 저수분 요리 기름기가 쏙 빠진 저수분잡채,
담백하게 즐겨보실 준비 되셨죠. 시작합니다.

저수분잡채~ 고기 한 점 들어가지 않아 담백해요.
물론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가슴살도 좋지요.
건강하게 두부나 유부도 좋고, 어묵 드신다면 어묵도 좋아요.
저희집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 털어서 만들 때가 많아서 잡채가 그때그때 달라요.
중요한 메인 당면만은 빠지지 않죠.
이제 저수분잡채 레시피 보시죠.


저수분요리, 저수분잡채 레시피

재료: 당면 100g, 채소(느타리버섯, 시금치, 양파, 당근) 적당량
양념: 간장 2T, 조청 1T, 깨, 후추, 참기름, 소금 약간

1. 당면은 미리 찬물에 최소 30분 이상 불린다.
2. 느타리버섯을 쪽쪽 찢어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3. 시금치를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체친 후 찬물에 헹군다.
4. 당근과 양파는 채를 썬다.
5.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다.
6. 그 위에 불린 당면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20분간 둔다.
7. 20분 후 느타리버섯과 시금치를 넣고 양념(간장, 조청, 깨, 참기름)을 한다.
8. 모두 골고루 섞은 후 모자란 간을 한다.
9. 예쁘게 담아낸다.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어떤 재료든 상관없어요.
앞에서 썼듯 고기종류(밑간필수)를 넣어도 좋습니다.

잡채의 필수인 당면 미리 물에 불려두세요.

느타리버섯 쪽쪽 찢어서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새송이버섯도 좋고, 잡채에 들어가는 목이버섯(미리 불려서)도 좋아요.

손질한 시금치도 데쳐냅니다.
전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기도 하고, 데친 나물류를 넣기도 합니다.

저수분 요리의 관건은 두꺼운 냄비에요.
무쇠냄비도 좋고, 전 스텐레스 냄비 중 바닥이 3중인 걸 골랐어요.
냄비에 양파와 당근을 차례로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립니다.

위에 당면을 올린 후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20분간 두세요.

20분이 지나면 자체에서 나온 수분으로 익은 상태에요.
당면조차도 잘 익은 상태입니다.
서로 정이 들어 떨어지지 않으려 하니 무참하게 떼어내세요. ㅋ

시금치와 느타리버섯 넣고, 간을 해주세요.
채소 넣고 싶은대로 넣는데, 어차피 간을 볼 거니깐 상관없어요.
당면이 삐지지 않게 채소 너무 많이 넣진 마시고요.

맛간장 있으면 맛간장만 넣고 참기름과 깨, 후추만 넣고 마무리 해도 됩니다.
전 일반 간장 2T 넣었어요.

맛간장 넣었다면 조청은 패스 하시고요.

통깨 갈아넣고, 후추와 참기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제 간을 보시는데, 전 소금 약간 추가했어요.
소금을 넣으면 담백하게 드실 수 있고,
좀더 진하게 드시려면 감칠맛이 살아있는 멸치액젓을 조금 넣으셔도 좋습니다.

예쁘게 담아 내어 먹기만 하면 되는데,
당면은 냉장고 들어가면 굳어서 맛이 그닥이에요.
다시 드실 때 전자렌지에 데우지 마시고,
팬에 직접 다시 볶아 데워서 드시는게 맛있어요.

여기까지 저수분요리 저수분잡채 만드는법 소개해 봤는데요.
워낙 유명한 조리법이라 많이들 아실거에요.
그래도 혹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좀더 자세하게 알고픈 분들을 위해 적어봤습니다.
아래 유튜브영상 참고하시면 좀더 쉽게 다가올거에요.

저수분요리, 저수분잡채 만드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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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수분요리 기름기 쏙 빠진 저수분잡채 소개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잡채라
집에서 자주 해 먹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잡채하면 들어갈 재료들의 틀을 깨니
무한 응용이 가능한게 바로 저수분잡채가 아닌가 합니다.

집에 바닥 두꺼운 냄비 하나 꺼내서 담백하게 저수분잡채 즐겨보세요.
일반 잡채에 비하면 손이 많이 가지 않아서 좋습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