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푸짐하게 찜닭 만드는법

오늘은 찜닭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봉추찜닭 만들어봤는데요. 무쇠주물냄비에 끓였더니 맛이 한층 깊어진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포슬포슬 감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요즘 감자값이 너무 비싸 살 엄두도 안 났는데, 담달 말부터 수미감자가 나올텐데 포슬포슬 그 맛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외식으로 찜닭 많이 드시는데요. 집에서 직접 만들면 저렴한 비용에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찜닭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오늘 알려드리는 레시피 대로 만들어 보시면 맛보장이에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집에서 푸짐하게 즐기는 찜닭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토막닭 1kg로 만든 찜닭 양이 제법 됩니다. 3인분은 거뜬하게 나오는데, 함께 준비한 채소스틱이나 샐러드, 주먹밥까지 더하면 4인상까지 가능합니다. 제가 만든 찜닭은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콤짭조름한 버전입니다. 맵지 않으니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어요. 우선 레시피 보시죠.

봉추찜닭 레시피

재료: 토막닭 1kg, 감자 2개, 당근 1/2개, 양파 1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T, 불린 당면 적당량
양념: 진간장 1/2컵, 설탕 2T, 청주 1T, 조청 1T, 다진 마늘 1T, 물 2컵

1. 토막닭을 하나씩 떼어내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2. 냄비에 물을 적댱량 붓고 월계수와 통후추를 넣어 5분간 끓인다.
3. 토막닭을 넣어 다시 끓어오르면 건저낸 후 물로 씻어준다.
4. 감자와 당근, 양파, 대파를 큼직하게 썬다.
5. 냄비에 양념을 모두 넣고, 데쳐 낸 닭과 감자, 당근을 넣어 끓인다. 끓어 오르면 중불에서 20분간 끓인다.
6. 양파와 대파, 불려놓은 당면을 넣어 끓이면 완성이다.

냉동된 닭을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 했습니다. 토막 하나하나 떼어내어 기름기와 겉 껍질을 벗겨낸 후 물로 씻어주세요. 전 2~3번 정도 물로 씻어주었습니다.

냄비에 물 적당량을 넣고,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 5분간 끓여주세요. 닭 양에 비해 큰 냄비라 좀 아쉽긴 하네요.

씻어둔 닭을 차례로 넣고 끓여주세요.

닭이 다시 끓어 오르면 건저내세요. 건저낸 닭은 물에 헹궈 이물질을 떼어 내세요. 생협 닭이라 워낙 깨끗해서 전 한 번 헹구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감자, 당근, 양파, 대파 큼직하게 썰어주시고요.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간장과 설탕, 청주, 조청, 다진 마늘, 물을 넣어 줍니다.

데쳐낸 닭도 모두 넣어 주시고,

감자와 당근도 넣어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중불로 낮춘 후 20분간 끓입니다.

20분 후 양파와 대파, 불려놓은 당면을 넣어 다시 끓여주세요.

다시 끓어 오르면 찜닭이 완성 됩니다. 찜닭 만드는법 어떠신가요? 그리 복잡하지 않으시죠. 이젠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래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시면 좀더 쉽게 다가오실 거에요.

찜닭 만드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과 영상이 맘에 드셨다면 유튜브 채널 구독 꾸욱~ 눌러 주세요. 더불어 좋아요, 공감과 댓글로 응원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여러분의 응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차렸으니 플레이팅에 신경을 당연히 쓰게 됩니다. 채소 듬뿍 채소스틱과 땅콩소스 준비하고, 돌나물토마토샐러드, 멸치주먹밥도 함께 합니다. 멸치주먹밥은 어제 소개해 드렸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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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주먹밥 만드는법 : 맛있는 주먹밥구이 + 영상

당면 좋아해서 듬뿍 넣었더니 완전 맛나더라고요. 외식할 때 먹는 당면, 특히 넙적 당면은 먹고나면 소화가 안 되는데, 집에서 만든 생협 당면은 소화도 잘 되고 맛있습니다. 닭고기도 부드럽고, 포슬포슬 감자도 맛있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서 다 먹고 나서 봉추찜닭처럼 누룽지 넣어 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찜닭 만드는법 소개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만드는법 어렵지 않으니 외식하지 마시고,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보세요.

저희 집은 매운 걸 못먹어서 달콤짭조름하게 만들었는데, 청양고추 썰어 넣어 칼칼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벌써 한 주가 끝나가네요. 이번 주는 휴일이 있어서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따사로운 5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