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내추럴 테이블웨어 브랜드 꼬르드메사 런칭
- 일상
- 2019. 6. 30.
코렐, 내추럴 테이블웨어 브랜드 꼬르드메사 런칭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얼마 전 코렐이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투갈 내추럴 테이블웨어
꼬르드메사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파이렉스 테이스터 1기로 활동하면서 보았던 그릇들이
새롭게 곱게 차려진 모습이 반갑고 신기했어요.
이리 멋지게 뽑아내신 걸 보니 그동안 얼마나 고심을 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번 꼬르드메사 런칭행사는 남산와이너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르투갈 대사관 경제상무관님도 방문해 주시고,
꼬르드메사 스타일링 수업도 듣고,
포르투갈 와인과 음식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날의 기록입니다.
자연이 물씬 느껴지는 꼬르드메사 포토월
테이블이라는 뜻의 '메사'와 색깔이라는 '꼬레스'에서 따온 이름으로
꼬르드메사는 다채로운 플레이팅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라임이 담긴 시이얼볼은 모양이 독특해서 눈길 갑니다.
세 가지의 부드러운 색상과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그릇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형태라 편안합니다.
자연에서 얻은 포르투갈산 고급 원재료와
장인의 핸드크래프트 기법으로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제품이 아닌
자연스러운 비정형 쉐입이 특징입니다.
너무 무겁지 않고 도톰한 두께로 내구성도 좋아 보이고,
한식이나 양식 등 다양하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꼬르드메사의 그릇이 자연의 색과 마치 하나인 듯 잘 어울립니다.
남산와이너리는 경리단길의 오래된 주택을 수리해서 만들어졌어요.
다소 좁긴 했지만, 감성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는 곳이네요.
나중에 와인 마시러 옆지기랑 와봐야겠습니다.
꼬르드메사 스타일링 시간 센터피스와 냅킨링 만들어봤어요.
소라껍데기에 흙을 넣고 선인장을 잘라 넣어주었어요.
선인장이라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주어도 잘 산다고 하네요.
조개껍데기 연결해서 만든 냅킨링, 완전 쉽고 간단하더라고요.
모임 있을 때에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이제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포르투갈에서 먹는 음식이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바로 세 가지 과일로 만든 가스파초에요.
메론과 참외, 수박으로 만든 건데, 맛있더라고요.
꼬르드메사 라메킨에 담긴 모습이 귀엽습니다.
혼밥용으로도 좋아 보이고, 반찬이나 소스, 요거트, 과일 등 활용도가 높아 보여요.
쉽게 접할 수 없는 포르투갈 와인도 맛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퀼리티가 좋아서 깜놀~
포르투갈 와인 마시러 남산와이너리 다시 가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포르투갈사람들도 아귀를 먹는구나 놀랬어요.
아귀로 만든 죽~ 우리나라 어죽 같은데, 올리브오일이 들어가니 독특하네요.
꼬르드메사의 시리얼볼, 저도 이 그릇은 탐이나서 살까 고민 중이에요.
메인요리로 문어요리가 나왔는데,
문어가 이리 부드러울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와인과 잘 어울리는데, 약간 짜서 아쉬웠습니다.
파스타접시도 탐이 났는데, 7월 중순까지 세일을 하더라고요.
이건 사야 할까... 꼬르드메사 지름신이 강림중이랍니다.
파스타 위에 다른 종류의 파스타를 튀겨서 올렸는데,
함께 먹으니 식감이 예술~ 나중에 파스타 만들 때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포르투갈에 유명한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의 원조는 포르투갈이라고 하죠.
수녀님들의 수녀복을 빳빳하게 만들기 위해 흰자만 사용하다보니
남은 노른자를 활용한 요리가 바로 에그타르트라고 하네요.
선물로 라메킨세트와 하미레즈까지 센스있게 챙겨주셨습니다.
어디에나 유용한 라메킨 세트,
나무 받침까지 있어 술안주를 챙겨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저의 일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포르투갈산 하미레즈 수산물 통조림은 오랜 역사를 지닌 프리미엄 브랜드에요.
아직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퀼리티가 좋습니다.
조만간 와인 한 병 사와야겠습니다.
현재 포르투갈 테이블웨어 브랜드 꼬르드메사는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코렐 브랜드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가능합니다.
코렐 브랜드에서 진행한 런칭행사에 초대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