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물냄비로 밥을 지어봤는데요. 가을이 되면 맛있어지는 게 두 가지가 있어요. 그건 바로 무와 버섯입니다. 초가을 '무맛이 배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특히 위에 좋은 무는 저희집에서 자주 챙기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가을에 또 하나 챙겨야 하는 게 바로 버섯, 버섯의 향이 가장 좋고 또 맛도 최고에 달하는 때가 바로 가을이에요. 생으로도 좋고 구이나 전골, 찜, 볶음으로도 좋고, 오늘처럼 냄비밥으로 지어 드시면 맛과 향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오늘은 느타리버섯무밥 만드는 법과 냄비밥 하는법 꿀팁도 알려 드릴 거에요. 유튜브동영상도 있으니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는 달고, 버섯의 향이 진하고, 다시마가 들어가서 감칠맛까지 있어 맛있어요.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 먹다 보면 두 그릇은 먹..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양반 황태해장국 & 얼큰동태탕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뜨끈한 국물요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소개합니다. 날이 제법 추워지면서 식사 시간에 국물 요리를 찾게 됩니다. 특히 술자리 많은 연말이 다가오는지라~ 아침시간에는 속풀이 해장국도 자주 끓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양반에서 간편식으로 나온 황태해장국과 얼큰동태탕 준비했어요. 사실 데우기만 하면 되는거라~ 요리라 할 것도 없지만, 냄비에 따라 부어 끓여내면 감쪽같아 집밥인줄 알더라고요. ㅋ 요즘 이런 간편식 퀼리티가 참 좋아져서 인스턴트 맛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게 전혀 없이 맛있습니다.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망설이지 마시고 동원몰에서 양반 황태해장국과 얼큰동태탕 준비해 보세요. 간편하게 맛있는 국물요..
수미네반찬 가을 밥도둑 고구마순굴비조림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고구마순굴비조림 만들어봤습니다. 얼마 전 수미네반찬에 갈치조림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어려서 이맘때 엄마가 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요즘은 없어서 못 먹는 것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구마순이 들어가고 생선은 갈치, 굴비, 고등어 모두 좋습니다. 칼칼하게 조려내면 완전 맛있는 가을 밥도둑이 됩니다.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어깨를 움츠러들게 하네요. 이 계절 자박하게 조려낸 고구마순굴비조림 어떠신가요?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굴비살과 양념이 쏘옥 밴 고구마순 먹는 맛이 예술입니다. 밥 한 공기가 바로 사라지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답니다. 굴비 손질하고, 고구마순 껍질까고 데쳐내고... 과정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