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예사롭지 않게 쏟아지더니 겨울 안으로 떠밀린 기분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목덜미가 서늘하니 거북이처럼 목안으로 머리를 넣고 싶은 생각이 들무렵 따뜻하게 끓인 차 한 잔과 얼마 전 만든 단감말랭이를 먹다 보니 어느새 긴장했던 어깨도 풀어집니다. 이러다 감기 올 것 같으니 모두 조심하시고, 오늘은 단감 한 박스 사서 갈무리한 이야기 적어봅니다. 도서관에 다녀왔는데,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직접 책을 고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해당하는 책만 받아왔는데, 책이 가득한 공간에 들어서니 좋더라고요. 전라도 단감 5kg 박스로 도착했는데, 사이즈도 크고 상태도 좋더라고요. 단감보관법, 상처가 있는 단감은 골라 먼저 드세요. 그리고 모아놓은 재활용 지퍼백에..
식품건조기 활용 잘하고 계신가요? / 고구마말랭이부터 흑마늘까지 리큅식품건조기, 식품건조기, 식품건조기 활용, 식품건조기 사용법, 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흑마늘, 건조식품보관방법 식품건조기가 처음 나왔을 무렵 전자렌지에 플라스틱을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방송에 나왔더랬어요. 말 많은 환경호르몬이 온풍으로 돌리는 식품건조기에도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사질 않았지요. 그 후 5,6년 지난 후, 나름 유용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어서 결국 사게 되었답니다. ㅋ 사실 뭐, 지금도 환경호르몬 문제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그래서 온도는 최대한 낮춰서 사용하며 선풍기에 말린다 싶게 말리고 있답니다. 그동안 나름 각종 채소부터 과일, 흑마늘까지 다양하게 만들어보았는데, 아직 육포나 생선까지는 해보질 않았네요.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