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철 무로 만드는 무나물볶음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무가 제철이라 이제부터 맛있어지는데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무나물, 들깨를 넣어 고소하고 영양가 좋게 만드는 들깨 무나물, 무나물볶음 만들어봅니다. 먼저 무를 절여 볼 거예요. 채썬 무에 소금 1/2t 정도 뿌려 섞어준 후 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무는 흰 부분으로 사용하면 좋은데, 흰 부분은 흙에 묻히는 아랫부분으로 단단하고 매운맛이 있어요. 무나물처럼 익힘 요리에 적당합니다. 무채는 굴기는 원하는 대로 전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었습니다. 5분 후 절여놓은 무는 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무나물볶음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를 센 불에 3분 정도 볶아주세요. 그리고 육수 반 컵, 액젓 2T, 대파 다진 것과 생강을 넣어 ..
지난번 쑥갓무침과 얼갈이무침에 이어 오늘도 반찬 시리즈 이어가요. 오늘 반찬은 제철 무로 만든 무나물볶음과 생강을 넣어 향을 낸 연근조림입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들다 보니 조미료 하나 안 넣어도 맛이 좋아요. 시판 반찬들은 거의 조미료로 맛을 내고, 맛이 강한 편인데, 그게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도 커서 단짠을 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간은 심심하게 하지만, 깊은 맛을 추구하는 집밥 반찬 이야기 적어봐요. 반찬을 만들 때 거의 3,4가지는 한번에 만들게 됩니다. 처음 유튜브를 영상을 찍을 때도 제가 이렇게 한 번에 만드는 반찬을 위주로 올려서 거의 매일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좀 힘들기도 하고 사실은 제가 게을러서 주 1회 올리기도 벅차네요. ^^;;..
겨울 밑반찬으로 좋은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요즘 뭐 해드시나요? 푸른 잎채소 먹기가 한계가 있는 계절이라 저장 무 꺼내 봤습니다. 지난 김장 때 사서 저장 해 둔 무라 정말 달달해요. 어릴 때는 아무맛도 안 나는 무나물이 뭐가 맛있다고 어른들은 저리 드시나 했는데, 이 나이 쯤 되고 보니 무의 건강한 단맛이 참 좋더라고요. 이런 음식들이 한 두개가 아닌 걸 보니 나이가 들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겨울 밑반찬으로 좋은 무나물볶음 만들어 봤습니다. 동네 마트가도 요즘 무 참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지금 이계절 무가 제일 맛있으니 많이 드세요.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어렵지 않으니 참고 해 보세요. 지난 해 김장 때 무를 좀 사서 뒷베란다에 저장 해 두었어요. 신문에 싸서 비닐에 넣어 보..
어릴적 맛없다고 안 먹던 무나물, 친정엄마가 맛있다고 드시던 그 무나물이 이젠 저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제철맞은 무가 요즘 한창 맛있어요. 생선넣고 조려먹고, 소고기를 넣고 끓여먹고, 달랑 무만 넣어 조려도 참 맛있는게 요즘 무인것 같습니다. 김장때 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서 항상 저장을 해두는데, 올해는 김장을 조금 하다보니 무를 저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느껴요. 김장때 받았던 무를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베란다 귀퉁이, 스티로폼 박스안에(공기는 통하게) 보관하면 겨울을 지나 이른 봄까지는 괜찮아서 겨울내내 맛난 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 귀퉁이에서 말라 사망하기 직전인 무를 볶아서 무나물을 만들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생강의 향이 입맛을 돋구는 무나물~ 맛나게 만들어 봅니다. 김장철에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