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뒤는 담백하게~ 단호박스프랑 낫또샐러드 챙깁니다. 오늘 요리는 냉털요리라 냉동실에 있던 단호박과 건강빵, 낫또까지 해동해서 함께 챙겨봅니다. 이번 명절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라 기름 냄새를 거의 맡지 않았어요. 기름진 거 좋아하지도 않으니 명절이라고 해도 우리 집 식구만 지내다 보니 전 부치고 이런 거 안 했답니다. 전만 안 부쳐도 살 것 같은 명절이에요. 하하하 단호박스프와 낫또샐러드 눈으로만 봐도 컬러풀해서 그런지 맛있어 보여요. 겨울엔 집안 가득 해가 들어와 환하게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단호박스프에 들어간 빵, 집 근처 유명 셰프의 빵집이 들어섰는데, 거기서 파는 건강빵입니다. 말이 건강빵이지 저 안에 든 콩이 어찌나 달던지 건강이란 말을 빼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먹다 남아서 냉동실에 ..
빵 먹고 싶은 날, 아침식사! 빵 먹고 싶은 날, 빵 먹고 싶은 날은 아침부터 빵과 스프로 시작하는 거지요.소화가 안 된다느니, 밀가루를 멀리 해야하는니,먹고 싶은 것 못먹어서 스트레스 쌓인 날이면 안되니 가끔은 먹어주는걸로~ 오늘은 그간 빵 먹고 싶은 날, 챙겨 먹었던 아침식사를 적어봅니다.^^ 이제 몇 달 지나면 맛난 옥수수가 나오지만,지금 당장 먹고 싶은 걸 어쩌라고...한살림에서 삶아져 나온 대학찰옥수수를 샀어요.삶아져 나왔다지만, 전자렌지 10분, 끓는 물에 20분 데워서 먹으라네요.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 넣어 만든 옥수수스프와 요즘 많이 나오는 부추와 파프리카로 샐러드도 만들고,동네에서 파는 발효빵인 무화과캄파뉴와 삶은 옥수수를 아침식사로 준비했어요. 옥수수가루와 브로콜리등 자투리채소들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