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는 칼슘의 왕~ 칼슘이 많아서 요즘은 자주 챙겨 먹고 있는 밑반찬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견과류 넣은 멸치볶음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남아있던 샐러리랑 함께하니 색도 곱고 향긋하니 훨씬 맛있더라고요. 멸치볶음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 어려서 도시락반찬으로 멸치볶음 많이 싸주셨는데, 그땐 이런 작은 멸치가 아니어서 제가 좀 징그럽다고 싫어했어요. 눈이 똬~ 너무 싫은 거 있죠. ㅋㅋㅋ 멸치볶음이랑 콩장, 김치볶음 와~ 이 세 메뉴 참 자주 먹었는데, 지금이라면 셋다 너무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진작 좀 잘 먹고 엄마에게 이쁨 많이 받을 걸 그랬어요. 오늘의 메인 재료는 멸치랑 견과류인 호두입니다. 멸치는 생협에서 샀는데, 어린이용멸치로 나온 잔멸치라서 잡내 없고,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샐러리 좋아하세요? 몇 년 전만 해도 샐러리는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생협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샐러리먹는법 샐러리요리법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게 토마토스튜를 만들 때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샐러리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는데, 저는 각종 요리에 향을 책임지는 부재료로 자주 넣고 있습니다. 특히 이파리가 남는 경우가 많은데, 전 이파리를 잘게 다져 요리에 고명으로 뿌리는 데 사용합니다. 오늘도 마지막에 뿌려주었더니 맛과 향이 더 살아나 좋더라고요. 샐러리의 향을 좋아하지 않은 분도 계시는데, 그럴때는 샐러리에 열을 가해 보세요. 맛과 향이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요리도 소고기를 넣어 샐러리를 함께 볶았는데, 두꺼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