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떡국 레시피 10분완성 초간단버전 신혼 때 처음으로 사골을 끓여본 적이 있어요. 생전 처음 혼자서 요리책 보고 엄마한테 물어보며 끓여 본 건데, 너무 맛있게 되었다고 아빠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사실 옆지기 보신용으로 끓인 거였는데, 옆지기나 저나 그 맛과 냄새가 싫어서 결국 아빠가 다 드셨어요. 두 번째 끓일 때는 처음처럼 맛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마 맘이 떠나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사골 편하게 사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젠 가끔 먹어주고 싶기도 해서 시판 사골을 사기도 하거든요. 육수랑 반반씩 넣어 끓이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골떡국 레시피 알려드려요. 어제에 이어 초간단시리즈인데, 이것도 시판 사골육수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준비하고 완성까지 10분 정도만..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잣가루가 잘 어울려요 배추겉절이 좋아하시죠. 저도 배추겉절이 좋아하는데, 집에 고춧가루를 먹지 못하는 식구가 있다 보니 예전보다 확실히 덜 먹게 됩니다. 오늘은 명절이 코앞이라 느끼한 음식 많이 먹게 되니 함께 먹을 배추겉절이 만들어봤어요. 늘 만들던 방식이 아닌 요리책 뒤져서 몇 가지 방식을 새로이 적용해 만들어보았어요. 그 중 참기름 대신 넣은 잣가루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잣가루 뿌린 배추겉절이, 눈이 내린 듯 곱습니다. 익숙한 배추겉절이인데, 잣의 맛이 나니 왠지 고급스럽더라고요. 손님상에 잣가루 뿌려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추겉절이 레시피 1. 배추 절이기 알배추 1kg 밑동 잘라 소금물(물 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