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합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중국발 황사가 와서 오늘 공기가 좋지 않네요. 꽃들은 활짝 피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라니... 답답해요. 단지 안이라도 걸어야겠어요.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 간단하게 카레라이스 만들어봤습니다. 역시 카레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아요. 갓 지은 밥 위에 방금 만든 카레라이스 듬뿍~ 닭가슴살 듬뿍 넣어 만들었는데 고기가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뭔가 허전해서 루꿀라 몇 잎 올렸다니 오~ 맛이 잘 어울려요. 오늘은 쑥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볼까 해요. 단백질 반찬도 떨어져서 돼지고기 해동해 두었는데, 그걸로 뭘 만드나 고민 중입니다. 어릴 때 먹고 자랐던 건 오뚜기카레인데, 시판 카레엔 첨가물이 왜 이리 많은지 정말 깜짝 놀랐잖아요. 아기용 카레라고..
아침식사로 좋은 두부누룽지죽 만들기 오늘은 아침에 먹기 좋은 부드러운 음식 한 가지 소개해요. 요 며칠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 온도가 많이 내려가더라고요. 환절기라 몸도 무거운데, 아침에 입맛도 없어 부드러운 음식 준비해봅니다. 시판 누룽지 이용해서 누룽지죽 끓여봤는데요. 구수한 누룽지에 고소한 순두부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맛있어요. 양념장 얹어가며 먹다 보면 한 그릇 금방 먹네요. 두부누룽지죽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보통 두부를 함께 넣어 끓이지만, 전 오늘 따로 차가운 순두부를 그대로 올렸거든요. 뜨거운 죽과 차가운 두부가 함께 맛나니 먹기 딱 좋은 온도가 됩니다. 집에 재워둔 김이 있어 함께 올리고, 봄나물 곰취를 다져서 뿌렸더니 향긋하니 더 맛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두부누룽지죽 어떠세요? 오늘도 ..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 옥수수스프 / 스프 만들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불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집니다.그리고 왜이리 입맛도 없는지요.아침식사가 제일 입맛없어요. 저만 그런가요.최근 입맛없어서 아침 먹기 싫을때 간단한 아침식사대용으로 만들어본 스프랍니다.만들기도 간단하니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호박고구마 한참 쌀때 말려놓은 거랍니다.이런 말린 재료들을 부드러운 스프에 넣으면 식감이 재밌어져요. 옆지기가 옥수수광팬이라 옥수수스프 만들었어요.파프리카와 말린 고구마를 넣어주었답니다.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서 따로 쓰지 않겠어요.그래도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해주시고요. 맛있는 크림스프(화이트루) 만들기 / 스프만들기 전 치즈 특히 체다치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그러나 옆지기는 체다치즈 좋아해서 한 장 얹었어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