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맛있게 만드는 법(카레 첨가물, 곰국 대신 카레) 어릴 적 생일이면 카레와 양념통닭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납니다. 친구들 불러 놓고 생크림케이크 대신 빵에 초를 꽂아 불었던 학창시절이 그립습니다. 제가 생크림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기쁠 때 먹던 카레이기에 카레를 좋아했는데, 결혼 후 곰국 대신 카레를 끓여 놓다 보니 지금은 카레가 좀 지겨워졌어요. 곰국? 무슨 얘기냐고요? 곰국 끓여 놓고 외출하는 주부 이야기 있잖아요. 곰국을 사랑하지 않는 우리 집은 카레를 한 솥 끓여 놓고 가거든요. 신랑은 카레를 좋아해요. 아니 놀러 가기 좋으라고 그냥 좋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하튼 카레를 맛나게 끓이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보았는데요. 쇠고기 넣고 육수를 우려서 끓여보고, 멸치육수 등 다양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