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무침 상큼하니 반찬으로도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요즘 나오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이용해서 반찬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대저 짭짤이 토마토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올해는 반찬으로 만들어 봤는데,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만드는법도 쉽고, 맛도 있어서 인기가 좋은 반찬입니다. 입맛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토마토무침은 상큼해서 입맛을 확 살려주거든요. 토마토무침 만드는법도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오늘도 역시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꼭 시청해 보세요. 워낙 유명한 대저 짭짤이 토마토, 신맛, 단맛, 짠맛이 어우러지면서 아삭한 식감까지 정말 맛있습니다. 매실청을 넣어 토마토무침으로 만드니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토마토무침 레시피 재료: 토마토 500g, 소금 ..
1년치 완두콩 보관 / 이천원 밑반찬(새송이버섯볶음과 애호박볶음) / 두부맛 카프레제 4월의라라, 완두콩, 완두콩보관, 새송이버섯볶음, 애호박볶음, 애호박새우젓볶음, 밑반찬만들기, 카프레제, 토마토카프레제, 생모짜렐라치즈, 아침식사 요즘 뭐 해서 드시나요?정말 급격하게 입맛이 없어져서 큰일이에요.이맘때쯤은 일년치 식재료를 준비하느라 주부들은 참 바쁘네요.마늘장아찌도 담가야지, 나물장아찌, 매실청, 완두콩...살림 잘 못하는 저도 이맘때면 매년 하는 게 있어요. 그건 완두콩과 마늘, 매실 정도는 꼭 사게 되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요령만 피우고 있습니다.그래도 매실빼고 완두콩과 마늘은 샀네요. 오늘은 수다가 좀 다양합니다. 완두콩사서 까서 냉동실에 넣기까지와마트에서 싸게 산 제철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초간단..
나의 단골 과일가게 (짭짭이토마토 한 바구니에 만 원!) 저는 어려서부터 토마토를 먹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맛이 없다고 느껴서지요. 몇 년 전에 우연히 '짭짭이토마토'를 먹고 나서 이렇게 맛있는 토마토도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이제는 그 맛있던 진짜 짭짭이는 구하기가 참 어렵게 되었네요. 지난 4월 초에 도서관 가는 길에 단골 과일가게에서 짭짭이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요즘 짭짭이라고 나오는 것들 다 가짜고, 맛도 없다고들 해서,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이거 짭짭이 맞아요?'아주머니 하시는 말씀, '내가 사오는 그 가게는 과일 정말 맛있어.' 한 바구니에 담긴 짭짭이토마토가 만원, 한 봉지 담아왔습니다.맛보라고 아주머니께서 작은 참외를 하나 넣어주셨네요. 씻고 보니 제법 짭짭이 같아 보이더라고요.맛..
크리스마스이브 소박한 만찬(브라우니,날치알크림스파게티,샐러드) 크리스마스다! 찐득한 초코케이크가 먹고 싶었다. 커버쳐가 잔뜩 들어간 브라우니를 만들었다.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으니 눈이 온것 같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꽂아주고... 데코 걷어내고 잘라먹어보았더니, 코코아가루가 아닌 커버쳐가 200g이나 들어가선지 초코맛이 아주 진득하게 나와서 너무 맛있었다. 크리스마스때 따 먹으려고 곱게 키운 우리집 베란다 토마토들 방울토마토답게 상큼하다. 토마토는 칼슘 부족으로 터졌다. 그래서 액비와 칼슘식초를 주고 있다. 집에서 수확한 새싹채소와 영양부추와 토마토 그리고 양상추, 파프리카, 땅콩, 배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다. 드레싱은 땅콩드레싱이다. 좀 뻑뻑하다. (물기조절에 신경쓸 것, 과일에는 별로 안어울림) 새로 산..
지난 5월에 한살림에서 모종 나누기 행사를 하였다. 나는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청양고추 선택했다. 청양고추는 진드기에 공략당한 후 말라죽어버렸다. 물엿공방까지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청상추도 진드기로 고사했다. 그나마 살아 남은 토마토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주가지를 자르는 커다란 실수를 했다. 그래서 열매가 이제서야 아주 작게 매달렸다. 그 중 붉게 익은 토마토로 오늘 첫 시식을 했다. 작은 혹 하나, 붉은 빛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크기는 작지만 향과 새콤한 맛은 일품이었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각 한 모종이 곁순으로 이렇게 번식했다. 와! 잘 자라주고 있는 토마토 오늘밤부터 다시 추워진다는데, 괜찮을지 걱정된다. 잘 자라다오! 방울토마토도 잘 자라고 있다. 내년에는 아마도 더 잘 할 수..
한달 전 한살림에서 고추모종과 토마토모종, 흙을 받아왔다. 딸기담아 있던 스티로폼을 활용해 만들었다. 앞쪽은 상추씨를 배양토에서 발아시켜 옮겨심은 것이다. 화분에 청양고추와 부추가 심겨져 있다. 현재는 상추와 청양고추에 진드기가 번성해서 결국 고추는 죽고 상추에 물엿스프레이를 하고 매일 새로운 진드기를 잡아도 영 시원치가 않아 거의 포기중이다. 그래도 토마토는 잘 자라고 있다. 베란다에 배양토로 새싹채소도 키운다. 처음 몇년은 열심히 하다가 이제는 좀 시들해졌다. 배양토도 거의 떨어져가고, 씨앗이 좀 오래된 놈은 발아율도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브로콜리와 무순, 보리는 무척 잘 자라준다. 남은 씨앗을 위해서라도 배양토를 구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