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로 행주 삶는법 날이 추워졌어도 매일 행주는 나오고 이내 삶아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신혼 때부터 행주 삶는 법 참 별 방법 다 써봤어요. 일반 세제부터 달걀껍질, 소금, 설탕, 식초, 귤껍질까지... 비닐에 넣어 전자렌지에도 삶아보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맹물로 삶기도 했는데, 요즘 쓰는 방법은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이제껏 썼던 방법 중에 이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과탄산소다 넣고나선 뽀득뽀득 하얗게 되니 말이죠. 오늘은 행주 삶는법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적어봐요. 지난 일주일 간 썼던 행주~ 한 번 쓰고 세탁비누로 빨아서 말려 보관해 두었다 한꺼번에 삶아줍니다. 제가 소창 떼다가 손바느질로 수도 놓고 해서 만든 행주인데, 벌써 많이 낡았어요. 더 만들어..
장마 속 반짝 갠날 요 며칠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그리오더니,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지 않아서 부지런을 떨었어요.해가 나면 좋으련만 점심에 살짝 비추더니오후에는 해를 구경하기 힘드네요.요며칠 집안에서 한 일 소소하게 적어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가 안 오는 창밖을 보고,앱으로 오늘 날씨를 확인하니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해요.부지런히 삶아야 할 행주 꺼내서 과탄산 넣어 폭폭 삶아서 베란다에 널어 주었답니다. 새콤달콤한 깍두기 먹고 싶다 하여 깍두기도 만들고, 지인이 맛있다던 상주쌀 배달와서 패트병에 부지런히 담아주었답니다.쌀은 언제나 패트병에 담지만, 특히 장마에는 패트병에 담아야 벌레가 안 생겨요. 이리저리 담아두니 가득해요.좀 정리를 해야하는데... 며칠 전 아는 분이 가지 먹으라고 주..
아침식사 기정떡과 옥수수스프 / 햇살좋은날 행주삶기 / 공원산책 가을 햇살좋은 아침~ 어제 만들어 놓은 덜 익은 무생채와 기정떡과 옥수수스프로 아침식사를 했어요.마지막 남은 기정떡으로 무얼 만들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전자렌지에 데위서 따끈한 스프와 함께 차렸어요.아침에 거실나오는데 은근 싸늘해서 따끈한게 먹고 싶더라고요. 기정떡 두개와 덜 익은 무생채, 따끈한 옥수수스프~사실 샐러드를 준비해야한다지만 구찬여~ ㅠㅠ 착한 옆지기는 냉장고에서 쌈채소가 울고 있다고 하네여~ ㅋ 옥수수스프 어찌 만드시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옥수수스프와 깜빠뉴 / 간단한 아침식사 / 옥수수스프 만들기 옥수수알이 탱글탱글 씹히고, 게살도 씹히고... 따끈한 기정떡을 스프에 푸욱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사진찍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