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 제철음식 냉이무침 / 냉이된장무침 나른한 봄을 이기기 위해 봄나물을 많이 먹어주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요즘 나오는 봄나물을 보니 냉이, 달래, 돌나물, 세발나물 정도가 보이더군요.봄 덜 타려면 봄나물 많이 먹으라고 해서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오늘은 냉이무침, 냉이된장무침입니다. 냉이된장무침입니다.된장에 참기름 넣고도 무치지만,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무치니 입맛도 돌고 좋더라고요. 두레생협, 해남에서 온 자연산 냉이 300g!냉이 다듬는 법 아시죠.뿌리와 줄기 사이 흙을 잘 긁어주면 되는데, 자세한 다듬는 사진은 또 추후 올려볼게요. 깨끗하게 씻어서 다듬어 놓은 냉이입니다.세척 냉이가 아니어서 흙에 범벅이 되어 있었어요.시금치처럼 물에 좀 불려서 흙탕물을 버려야 해요.뿌리와 줄기 사이를 잘 ..
간단한 밑반찬 깻잎찜 / 멸치깻잎찜 간단한 밑반찬 중 하나가 깻잎찜인듯 해요.겨울들어 초록잎 많이 먹기가 어려울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깻잎찜이랍니다. 청홍고추는 생략하고, 멸치, 대파와 마늘만 채썰어 올렸어요.후다닥 만들다 보니 채 친 모양이 엉망이죠.간단히 적어 본 레시피랍니다. 간단한 밑반찬 멸치 깻잎찜재료: 깻잎 30장, 잔멸치 20g, 대파 1/2뿌리, 마늘 1쪽, 청홍고추양념장: 진간장(1.5T), 물(2T), 통깨(1t), 설탕(1/2T)1) 잔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마른팬에 바삭하게 볶아준다2) 대파, 마늘 채썰기3) 양념장에 대파와 마늘, 멸치를 넣어 약간 불린 후 깻잎 두세장에 한번씩 양념장을 얹는다4) 김오른 찜기에 3분 찐다(깻잎냄새 나면 끝) 제주에서 온 한살림표 싱싱한 깻잎입니다..
다시마요리 / 바삭바삭 맛난 다시마튀각 만드는법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다시마튀각이 생각나네요.뿌려진 설탕덕에 달달해서 과자처럼 많이 집어 먹었었죠. 이번에 다시마튀각을 만든 이유는 변비때문이랍니다.다시마가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다 아시죠.물에 불렸다 했어야 했는데 좀 짜네요.기름 많이 안 쓰고 최대한 아껴서 다시마튀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다시마튀각 만드는법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뿌려 먹는 설탕은 정말 오랜만이네요.바삭바삭 맛난 과자 같은 다시마튀각이랍니다. 두레생협에서 산 건다시마입니다.생협은 방사능 검사를 하니 믿을만 하죠. 다시마 적당량 꺼내서 젖은 행주로 닦아줍니다. 전 손으로 그냥 뚜걱뚜걱 잘라주었습니다. 팬에 튀길 수 있는 최소한의 기름을 넣어 튀겨줍니다.다시마가 얇으면 금새 타버리기도 ..
시금치요리 / 순두부시금치된장국 / 시금치무침 겨울에 맛난 반찬 중 하나는 시금치라고 생각해요.해풍맞고 자란 섬초라고 해서 밑둥이 달큰한 시금치는 참 맛나지요.시금치 요리 두 가지! 두부만 넣어 끓인 구수한 시금치된장국과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무친 시금치무침이랍니다. 소고기나 바지락 대신 순두부와 느타리버섯을 넣어 담백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된장만 맛있다면 무사통과! 시금치나물, 참깨와 참기름을 듬뿍 넣어 무친 시금치무침입니다.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링크 참고하세요.↓↓↓↓↓↓ 시금치무침 / 시금치나물 /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두레생협에서 나온 시금치, 섬초랍니다. 시금치 다듬어서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 냅니다.시금치의 수산 성분은 칼슘과 결합해 체내에서 결석을 만들어 낸답니다.끓는 물에..
칼칼한 오이고추무침 / 유자청이 들어간 오이고추된장무침 칼칼한 음식을 먹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싱싱한 오이와 오이고추가 생겼으니 칼칼하고 새콤하게 무쳐 봅니다.간단한 오이고추무침 함 보실까요. 오이고추무침! 사진만으로도 입에 군침이 도네요. 장안농장에서 보내주신 오이와 오이맛고추네요.싱싱한 상태로 포장도 잘 되어있습니다. 듬성듬성 썰고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간단하게만능양념에 식초와 생들기름을 넣어주었답니다.만능양념이 있으면 많은 요리를 넘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아요. 만능양념이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만능양념장 만들기(모든 요리에 통하는 최고의 만능양념장) 양념장 넉넉히 넣어서 비벼주면 끝~ 오랜만에 칼칼하니 맛난 매운반찬 먹으니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동네 마트..
양배추요리 / 양배추마른새우볶음 / 최고의 요리비결 양배추는 기름에 볶으면 참 맛있는데,고기부터 햄이나 참치캔, 다양한 채소까지 어떤 재료하고도 맛있게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오늘은 마른새우, 건새우와 함께 볶았답니다.최고의 요리비결의 한복선선생님의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어보았답니다. 달달한 양배추와 새우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네요.레시피 보시죠. 양배추마른새우볶음(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재료: 양배추(200g), 마른새우(30g), 당근(20g), 양파(1/4개), 풋고추(2개)양념 재료: 다진 파(1T), 다진 마늘(1t), 간장(1T), 설탕(2t), 청주(1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참기름(약간) -재료 손질1. 양배추(200g)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2. 당근(20g)을 적..
이맘때가 제일 맛있는 물미역이랍니다. 제철음식답게 가격도 저렴해서 겨울반찬으로 딱이네요. 주로 물미역 무쳐 많이 드시는데, 전 볶아 먹어요. 음식을 차게 먹으면 탈이 잘 나는 옆지기님에게도 들깨가루 듬뿍 넣은 방금 볶은 물미역은 좋은 건강식이 된답니다. 저도 겨울이면 찬게 싫은데, 차지 않아서 좋아요. 이 겨울 제철음식인 물미역으로 겨울반찬 만들어보아요. 만들기도 간단하니 함 도전해 보셔요. 물미역 이렇게 한다발에 천원 하네요. 미역부분 만져봐셔 미끄덩거리지 않는 놈으로 사야합니다. 미끄덩거리는 놈은 이미 물러진 것이여서... 물미역은 바락바락 씻어서 잘라 데쳐냅니다. 색이 이리 이쁘게 나와요. 기름에 마늘을 살살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들깨가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들깨가루 넣고 ..
겨울 밑반찬(느타리버섯볶음 / 꽈리고추찜 / 연근초무침) 찬물 만지기 싫은 계절입니다.음식 만들다 보면 불을 쓰게 되니 환기를 위해 창까지 열어 놓으니 겨울에는 정말 춥네요.오늘은 이맘때 저희 집에서 잘 먹는 밑반찬을 알려드릴게요. 느타리버섯볶음과 꽈리고추찜과 연근초무침입니다. 장을 봐왔습니다.집근처에 장 볼 곳이 마땅히 없어서 생협 인터넷 배달을 주로 했는데,제법 큰 수퍼가 생겨서 이렇게 세일 중인 것 제법 집어 오게 됩니다. 겨울밑반찬 느타리버섯볶음1) 느타리버섯 데쳐서 밑간을 한다.2) 각종 채소(당근, 양파, 피망 등)와 볶다가 다진마늘과 깨를 넣고 간을 맞춘다. 느타리버섯 3팩에 천원이네요.간단하고 쉽게 느타리버섯볶음 만들어 보겠습니다.데쳐야 하니 쪽쪽 찢어서 준비해줍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찬..
쑥갓두부무침 / 콩나물버섯무침 / 돼지목살생강구이 / 버섯들깨탕 (최고의요리비결 레시피 도전) 오늘은 뭐 해 먹을까? 고민중?!? 제가 자주 애용하는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가 나온 사이트랍니다.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최고의 요리비결'의 레시피를 도전해 보았습니다.전문가 샘들의 레시피지만, 어떤건 맘에 들지만, 어떤건 좀 그러네요. 쑥갓두부무침주재료: 쑥갓 250g, 두부 1/2모양념재료: 소금 2t,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2T, 깨소금 1T, 참기름 1½T, 설탕 1t 1.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한 마디씩 뜯어서 끓는 물에서 15초 간 데친다2. 데친 쑥갓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짠다3. 살짝 데친 두부를 으깬 다음 면포에 넣고 물기를 짠다3. 으깬 두부, 쑥갓에 다진 파 1T,..
제철맞은 가을무 /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 / 가을밑반찬 제철맞은 가을무가 참 맛있네요.친정엄마가 해주시니 무생채 엄청 좋아했거든요.방금지은 햅쌀밥에 무생채 넣고 참기름 넣어 비벼먹는 무생채비빔밥 좋아합니다.아직도 엄마처럼 만들지는 못하지만요즘은 맛난 레시피들이 있어서 많은 부분이 해결되네요. 꽤 오래 먹을 정도의 가을밑반찬이 되었지요. ^^ 한살림에서 물건이 왔어요.무에 무청까지 보내주셨네요. 이것저것 시켜서 3만원 채웠어요. 방울토마토가 아주 싱싱하고 맛있네요.1kg에 5천원 요즘 마트보다 훨씬 싸요. 크기도 크고 얼마나 싱싱한지요.한 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토마토의 싱그러운 향이 번지네요. 이제 무생채 만들어 볼까요.무청은 말려서 된장찌개 끓여 먹으려고 말릴겁니다. 어떤 블로거님이 무를 세로방향으..
동네수퍼 전단지세일-밑반찬만들기 현관문에 전단지가 붙었어요. 근처 새로 생긴 수퍼(?) 마트(?)에서 세일을 한다네요. 매일매일 세일품목이 달라요. 세일기간동안 부지런히 다녀야 할까봐요. 대기업 수퍼체인은 아니라서 다행이죠. 그래도 제법 크고 채소들도 제법 싱싱해서 맘에 들어요. 세일품목만 잔뜩 사와서 밑반찬 만들었네요. 조선호박 3개 천원, 가지 8개 천원, 상추 한묶음 천원, 오이맛고추 천원, 느타리버섯 오백원 이렇게 4500원이며 참 싸네요. 근처 재래시장이 없어서 생협에서 주문하거나 가끔 이렇게 동네에서 먹거리를 사야 해요. 그나마 세일때에는 재래시장만큼 가격이 저렴해서 기쁘네요. 호박새우젓볶음, 가지무침, 상추무침, 고추무침, 느타리감자볶음, 닭고기장조림, 김치찌개 이렇게 7가지 만들어 놓으면 ..
부드러운 끓이지 않는 달걀 장조림(냉장고 달걀 보관법 / 삶은계란 껍질 잘까는법) 부드러운 달걀 장조림 만드는 법 알려드려요.삶은 달걀을 다시 조림장 넣고 달여 만든 건 왠지 좀 질긴느낌(?) 그런게 있는데,삶은 달걀을 끓이지 않고 이렇게 만들면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한 번 보세요. 양파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한살림에서 유정란이 왔어요. 여름철보다 좀 신선하네요. 냉장고에 달걀 보관법 알려드려요.저도 첨에는 달걀 전용용기를 살까 고민많이 했었어요.지금은 이렇게 그냥 비닐에 넣어서 보관합니다.이게 편해요. 반숙으로 달걀 삶는 법 알려드려요.달걀장조림은 반숙이여야 맛있어요.달걀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한 후 딱 6분만 끓이세요.그리고 바로 건져내면 맛난 반숙이 됩니다. 삶은 달걀 껍질 잘 벗기는 법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