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어묵 들어간 따끈한 쌀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한살림 제주백조기어묵으로 만든 어묵국수) 새벽에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도 하루종일 내릴 것 같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많이 쌀쌀해질 것 같아요. 이럴때 따끈한 국물요리나 바삭한 파전도 생각납니다. 기름에 지지직~ 구워지는 소리가 빗소리같다고 해서 비오는 날에 파전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쪽파도 없고 오징어도 없고, 있는 재료로 국수나 끓여야겠어요. 진한 육수와 쌀국수 한 봉다리, 한살림어묵을 꺼내서 어묵국수를 만들어봅니다. 밀국수가 아닌 쌀국수라서 좋네요. 최근 한살림에서 제주백조기모듬어묵이라고 새로 나왔어요. 양은 적은데 가격은 후덜덜~ 제주산 백조기연육으로 만든 어묵라고 하네요. 생협답게 재료는 모두 건강합니다. 이마트에서 산 쌀..
쫄깃한 까르보나라 감자수제비 / 초간단 까르보나라 소스만들기 최근에 맛있는 감자수제비를 샀어요. 수제비나 끓여 먹을까 하다가 크림스파게티처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해 보았습니다.예상외로 크림소스의 고소한 맛과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이 재밌고 맛도 있더라고요.말은 크림소스이고, 까르보나라이고 하지만,정말 초간단 버전이고, 그냥 분위기만 내는 정도로 만들어서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완전 무농약 국산밀과 감자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감자수제비에요. 딱봐도 넘 맛있어 보이는 거에요. 스파게티면과 양을 동일하게 했더니, 면보다 더 포만감이 들더라고요. 과식 하지않게 다음에는 양을 좀 줄여서 해야겠어요. 집에 있는 재료는 모두 나왔어요.육수에 당근, 브로콜리, 양파, 버섯, 말린토마토를 넣어 끓여주세요.좀 더..
열무국수 만들기 / 비빔국수양념장은 볶음고추장으로 / 국수삶는법 열무김치 두단 담근 것이 잘 익어서 그동안 맛나게 먹었답니다.비빔밥도 해먹고 열무국수도 만들어 먹다보니 다 떨어져가서 다시 만들어야겠어요.저희 열무물김치는 맵지 않게 만들었어요.무와 양파를 갈아넣어 시원하고 소화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여름철에는 열무물김치가 삼계탕 같은 채소보양식이랍니다. 맵지 않은 하얀열무물김치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시면 아래 밑줄 클릭~열무물김치담그는법 / 여름철 채소보양식 열무물김치담그는법 오늘은 쌀국수로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사진보니 군침이 마구 생기시죠. 저도요. ^^ 요즘 다양한 쌀국수가 나오더군요. 글루텐이 전혀 없는 국내산쌀로 만든 쌀국수랍니다.쫄깃이라는 타이틀이 붙은걸 보니 프랑스산 감자전분 덕분인가..
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 비빔국수 사과넣은 양념장 이즈음 시작해서 여름내내 자주 해먹게 되는 것이 비빔국수가 아닌가 싶어요.비빔국수 양념장 하나 만들어 두면 국수만 삶으면 되니 편하답니다.여름철 냉장고에는 반숙으로 삶은 달걀 두어개와 국수양념장을 만들어두어요.즐거운 주말인데, 간단히 비빔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나름 이쁘게 담으려 애쓰며 찍은 사진~ 막상 먹어보니 양념장 양이 턱없이 부족해요. 국수 삶는 법은 잘 아시죠?저희집은 밀국수 안쓰고 쌀국수 쓴답니다.요즘 생협이나 마트에 다양한 쌀국수가 참 많이 나왔어요.쫄깃쫄깃 우리쌀로 만든 국수 많이 팔아줍시다. 국수위에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요.남아있던 상추나 파프리카, 김치도 좋고요.전 남아있던 상추랑 양배추랑 파프리카, 김 조금~ 사과를 넣은 비빔..
크림스파게티만들기 | 게살크림스파게티 | 현미국수(두레생협)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요리 중 하나는 크림스파게티랍니다.속 불편한 밀가루가 아닌 우리쌀로 만든 현미국수로 스파게티를 만들어봅니다.두레생협에서 파는 현미국수는 면발이 쫄깃하고 구수하답니다. 크래미를 게살 대신 넣고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어봅니다. 게살과 얇게 져민 마늘과 양파, 당근, 브로콜리, 새송이버섯,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집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듬뿍 넣어주세요. 스파게티보다 면발이 얇은 스파게티 듬뿍 담아 2인분 준비합니다. 일반 국수 삶듯이 똑같이 삶는데, 마지막에 좀 덜 익혀야 해요. 쌀이라서 아님 죽처럼 푹 퍼진답니다. 얇게 져민 마늘을 볶다가 양파를 넣어주세요. 다른 채소보다 딱딱한 당근을 넣고 소금도 약간씩 뿌려가며 볶아주세요...
마카로니 그라탕 만들기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는 그라탕 만들어 보아요.아이들 이유식으로도 참 좋아요.부드러워서 이가 부실하신 틀니 낀 어르신들도 좋을듯하네요. 마카로니 듬뿍 넣은 그라탕 만드는 방법 올려봅니다. 크게 한 수저 떠서 느끼해 보이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네요.레시피 보세요. [ 마카로니 그라탕 레시피] 마카로니 ½컵(50g정도), 양송이 5개, 베이컨 2장, 새우 100g, 양파 ½개, 치즈가루, 빵가루 약간씩화이트루 : 버터 2큰술, 밀가루 3큰술, 육수 1컵, 우유 ½컵, 소금, 후추 약간씩[출처] 마카로니 그라탕|작성자 jasmine 자스민님의 레시피 베이컨 2장 구워서 기름 빼줍니다. 버터 좀 넣고 양파 볶아줍니다. 양파만 볶아 주고 나머지는 모두 그냥 섞어주면 됩니다.양송이 대신 새송..
감자뇨끼크림파스타와 사과머핀 오늘은 지난주 실패하거나 망친 정말 맘에 안 드는 두 가지 요리를 올립니다.가슴 아프네요. ㅎㅎ 쌀가루인 걸 잊고 찜통에 찌는 무리수를 둔 사과머핀 - 맛없어요.더운 여름날 들인 노력대비 맛은 수제비와 같은 감자뇨끼크림파스타 - 땀 범벅이었어요. 감자뇨끼 만들기 - 이탈리아식 감자수제비!감자 400g, 중력분 100g, 강력분 100g, 노른자 1개, 치즈가루 15g, 후추, 소금 2 꼬집1) 찐 감자에 노른자 1개를 넣어 섞은 후2) 체친 밀가루와 치즈가루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10분 이상 반죽합니다.3) 3cm 두께로 밀어 포크로 눌러 성형합니다.4)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뇨끼를 넣어 물에 떠오르면 건져 냅니다.5) 크림스파게티와 같은 과정으로 감자뇨끼크림파스타를 만..
마늘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한살림 레시피) 한살림에서 온 소식지에 나온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어봤습니다.레시피 적어볼게요. 마늘크림스파게티(손쉽게 만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파게티)재료: 우리밀생면 400g, 마늘 8~10톨, 느타리버섯 100~150g, 양파 1개, 우유 200~250cc, 생꽃소금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조금, 현미유 2큰술 방법:1)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고, 양파는 채썰고, 마늘은 편을 썰어 준비한다.2) 우리밀생면은 물에 살짝 씻어서 끓는 물에 꽃소금 1큰술 넣고 삶는다.3) 다 익을 때쯤 버섯과 양파를 넣고 잠깐 끓인 뒤 체에 받쳐 놓는다.4) 팬에 현미유, 마늘을 넣고 향나게 볶다가 우유를 넣고 끓인 뒤 2번, 3번을 넣고 버무려준다.5) 마지막에 소금, 후추로 ..
쌀국수로 만든 담백한 크림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는 좀 느끼하고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찔까 두렵다.집에서 쌀국수로 만드는 크림스파게티는 칼로리도 낮추고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다.스파게티면보다 확실히 속도 편해 쌀국수로 자주 해먹는다.비싼 크림스파게티 사먹지 말고 이렇게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다. 두레생협에서 파는 쌀국수를 준비한다.생협에서 파는 쌀국수는 일반 마트보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다.우리쌀 98%, 나머지 소금 물론 일반 밀국수나 현미국수도 가능하다. 2인분에 180g 준비한다.(220g은 했어야 했다.) 스파게티에 넣을 야채가 좀 적으면 면의 양을 더 늘린다.오늘은 야채의 양이 적네 ^^;; 스파게티에 넣을 야채를 준비한다.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짜투리야채도 상관없다.마늘, 양파, 브로콜리, 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