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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현실이 되었으면,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 현실이 되었으면...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 2000년에 출간된 독일 동화작가 모니카 페트가 쓴 그림책입니다. 한 편의 유화작품 같은 그림도 아름답지만,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 또한 좋은 책입니다. 행복한 청소부, 제겐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 들더라고요.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 볼까요. "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로, 물질의 풍요로움이나 사회적인 성공을 중요시하는 요즈음, '참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이다. 저자소개 중 " 독일에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가 있었어요. 인상좋은 청소부 아저씨는 우리 근처에서 자주 뵐 수 있지요. 어느날 지나던 아이와 엄마가 표지판을 보며 하는 대화를 들었어요. '글루크.. 더보기
시적 상상력, 그림책 '네 개의 그릇' 시적 상상력, 그림책 '네 개의 그릇' 시적인 상상력의 작가 이보나 흐미에레프스카 '네 개의 그릇' '책'에 대한 책. 네 개의 그릇으로 세상을 들여다봐요. 두 개의 지구로 온 마음을 일깨워봐요! 작가는 어떻게 책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 단순한 모양은 어떻게 끝없이 이야기를 이끌어 낼까? 일상적인 사물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 상상력의 힘, 그림책의 힘이 빛나는 아름다운 그림책. 출판사 리뷰가 호기심을 끌어냅니다. 책표지에 누런 네개의 그릇이 보입니다. 그림책 '네 개의 그릇'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어떤 상상력으로 어떤 이야기로 풀어 갔을지 궁금합니다. 네 개의 그릇은 각기 흩어져 우산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야기 속에서 별안간 비가 쏟아질지도 모르잖아요." 쌔근쌔.. 더보기
볼 수 있다는 것의 의미, 그림책 '눈' 볼 수 있다는 것의 의미, 그림책 '눈' 2013년 라가치 픽션 부분 대상을 차지한 그림책 한 권 소개해요. 지난 번 '여자아이의 왕국'의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작품입니다. 그림책 '눈'은 철학적 사유와 한편의 시처럼 사색을 하게 해줍니다. 볼 수 있다는 것, 우리의 눈을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짝 엿보는 것도 재밌어 보입니다. 이보나 흐미에레프스카의 '눈' 책표지를 보면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궁금합니다. 첫 페이지에 두 눈동자가 보이는데, 일반적이지 않아요. 책에 구멍이 뚫려 있군요. "눈은 우리에게 얼마나 값진 선물일까?" 뒷장을 넘기니 두 눈의 구멍으로 선물박스 리본의 모양을 잘 맞추었어요. 두 눈의 모양은 우리를 기쁘게 하는 아름다운 꽃의 꽃술이었군요. 이 두 눈동자도 뭔가 .. 더보기
어른이 된다는 것, 그림책 '여자아이의 왕국' 어른이 된다는 것, 그림책 '여자아이의 왕국' 오늘은 좋은 그림책 한 권 소개해 드릴게요. '여자아이의 왕국'이라는 그림책인데, 근래 읽은 책 중 참 수작이다 싶게 참 좋았습니다. 작가가 폴란드 출신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이름이 어렵죠. 예전에 '생각'과 '발가락'이라는 그림책이 좋았던 기억이 나는 작가입니다. 거의 우리나라 작가라고 할 만큼 많은 수의 작품을 한국에서 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의 스타일은 주로 콜라주와 채색인데, 다른 어떤 작가보다 아이디어도 좋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 할 '여자아이의 왕국' 또한 너무나 공감가는 주제라서 작가의 탁월함에 다시 한번 놀랐어요.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시면 저와 함께 구경해 보세요. 최근 집근처 도서관 .. 더보기
블로거에게 필요한 책, '포토스타일링 100가지 법칙' 블로거에게 필요한 책, '포토스타일링 100가지 법칙' 블로거 하면 사진이 필수입니다. 저부터도 요리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요리하면서 사진 찍는게 쉽지가 않아요. 더욱 다 만들어 놓은 요리도 사진으로 잘 찍지 못하면 영~ 속상하죠. 사진공부를 좀 해야지 하지만, 잘 안되고 있어요. 올해 작은 목표 중 하나가 사진공부거든요. 사진공부 어려우니 쉬운 책, 관심가는 책부터 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포토스타일링 100가지 법칙' 이라는 책이에요. 사진쪽 파워블로거가 추천한 책인데, 초보인 저도 따라해 볼만하고, 다양한 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소개합니다. 사진이 필수인 블로거는 사진 잘 찍고 싶은 맘이 굴뚝같죠. 사진의 매력이 올라가는 마법의 테크닉이 소개되어 있으니 한번 구경해 보세요. 단순해.. 더보기
재밌는 플랩북, 무슨생각하니? 재밌는 플랩북, 무슨 생각하니? 요즘 플랩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공부한 걸 플랩북으로 만들다 보면 재미도 있고, 이해도 쏙쏙 될 것 같다는... 오늘은 '무슨 생각하니?' 그림책 한 권 소개해요. 로랑 모로 라는 프랑스 글그림작가인데, 그림이 따뜻하고 사랑스럽습니다. ^^ 어릴 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만 빼고 모두 행복한 거 같아, 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그들의 머릿속이 궁금했죠. 이런 저의 어릴 적 생각이 그대로 옮겨진 그림책이에요. 책장을 넘길수록 미소가 지어집니다. 단 게 먹고 싶다는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하네요. 관심있는 그를 바라보며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유롭고 싶은 그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화가 난 그는 어이쿠~ 무서워라~ 우리 고양이는 주인아저씨를 생.. 더보기
지하로부터의 수기,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 수기, 도스토예프스키 한 친구는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는데, 책장이 쉽게 넘어가질 않는다고 했다.입문서라는 ‘지하로부터의 수기’도 이 정도인데, 까라마조프는…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도스토옙스키의 전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라고 앙드레 지드가 말했다.도스토옙스키의 실제 시베리아의 유형생활을 하던 당시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제 2의 고골이라는 격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는 도스토옙스키, 그의 글에서 고골의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역시 그 동네는 터가 좋지 않아, 찌질이가 많아’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곳에 가보고 싶어진다.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총 2부로 나눠지는데, 1부 ‘지하실’은 마흔 살 먹은 한 남자의 알 수 없는 독백이 계속 이어지다,2부.. 더보기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청소년문학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청소년문학 '마당나온 암탉'과 '샬롯의 거미줄'을 좋게 읽었다. 청소년 권장도서라서 내용이 어찌 될지 뻔하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점, 누구나 겪었을 법한 성장통, 그속의 질문과 고민들, 책 속에 작가의 다정다감했던 아버지, 그 시절 아버지가 그리운 책이다. 청소년문학이라~ 한 편의 성장소설처럼 로버트가 의젓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로버트의 질문에 아버지는 늘 다정다감하다. 송아지의 출산을 돕다 상처를 입은 로버트, 고통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다고 하는 아들에게 네 영혼도 네몸처럼 그렇게 형편 없다면 팔아도 얼마 받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어느 곳으로도 도망갈 수 없는 삶이라는 굴레~ 문득 서머싯 몸의 삶은 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