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요리 중 샐러리 잎 들어간 가자미구이가 제일 맛있어요~

가자미 요리 중 샐러리 잎 들어간 가자미구이가 제일 맛있어요~

오늘은 가자미 요리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샐러리 잎을 넣은 가자미구이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생선은 흰살생선을 좋아하는데, 그중 가자미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손쉽게 살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맛이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오늘은 가자미구이를 만들어 볼 건데, 마지막에 샐러리 잎을 넣을 거예요. 샐러리는 줄기를 먹고 남은 잎은 처치곤란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오늘 제가 알려드린 대로 생선요리에 넣어보세요. 샐러리 특유의 향이 생선의 비릿한 잡내를 잡아주니 좋습니다.

냉동 가자미 해동

자연드림에서 산 가자미인데, 큰게 두 마리가 들어 있어요. 생선알 좋아하시면 자연드림 가자미 추천합니다. 알이 들어있는데, 크고 맛있거든요. 냉동생선은 요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을 해두지만, 오늘처럼 깜박 잊을 때에는 냉동상태에서 물에 담가 둡니다. 오래 담가 둘 필요 없이 비늘이 벗겨질 정도로만 해동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냉동생선이 담긴 비닐을 뜯지 않고 그대로 물어 넣어 10여분 정도 둔 것 같아요.

가자미 비늘 제거

가자미도 비늘이 있는데, 꼬리쪽에서 머리 방향으로 칼로 긁어주면 가자미 비늘 제거가 가능합니다. 귀찮으면 그냥 먹기도 하는데, 옆지기 소화를 위해 되도록 긁어내고 있습니다. 10여분 물에 담가 두면 가자미 겉의 비늘 정도는 충분히 긁어낼 수 있을 정도로 해동이 됩니다.

샐러리 잎 먹는법

샐러리 자주 사는데, 샐러리 줄기는 먹고 이파리는 처치곤란이라고 해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줄기보다 향긋한 샐러리 잎이 좋아서 잘게 잘라서 파스타에 뿌려먹으면 향긋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생선요리나, 고기요리에 넣으면 샐러리 특유의 향이 있어서 생선냄새, 고기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또한 피클 만들때에도 넣는데, 완성된 피클의 맛이 훨씬 풍부해지고 맛있어집니다. 샐러리 잎 먹는 법 참고하시고요.

가자미구이 만들기

기름을 두르고 달군 팬에 가자미를 올려 가자미구이 만들어봅니다.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안 된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뒤집을수록 생선살이 부서지거든요. 오늘 저도 냉동이었다는 사실을 깜박 잊은 채 뒤집다가 가장자리가 부서졌어요. 모양을 살려서 구우려면 가장 편한 건 오븐이니 손님상에 올릴 때에는 오븐 이용해 보세요. 가자미를 앞뒤로 노릇하게 바짝 구워줍니다.

 

아래쪽 가자미를 좀 더 바짝 구워주고 싶은데 말이죠. 어차피 부서진 거 부담은 내려놓고 나머지도 바짝 구워봅니다. 

맛간장 요리

이제 가자미구이에서 가자미조림으로 갑니다. 바짝 구워진 가자미에 맛간장을 넣어주세요. 넣자마자 바르르 끓어오릅니다. 맛간장을 숟가락으로 떠서 가자미 위쪽에 계속 부어주세요. 짭조름하게 간이 들게 부어주면 더 맛있어집니다.

샐러리 잎 요리

맛간장을 넣어 바짝 조려지면 그 위에 샐러리잎을 수북하게 뿌려주고, 뚜껑을 닫아 몇 분간 두세요. 전 샐러리잎 이용했지만, 대파도 좋습니다. 샐러리 잎 요리 다양하게 많지만, 생선구이에 잘 어울려서 전 자주 만드는 편입니다.

 

보기에는 참... 그렇지만, 바닥에 맛간장 맛이랑 샐러리잎의 맛이 넘 맛있어요. 가자미 속살 뜯어내서 샐러리잎과 맛간장 부분을 찍어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가자미 맛은 순한데, 짭조름하면서도 샐러리잎의 향긋함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가자미 요리 중 저희 집에서 가장 애정하는 샐러리잎 올린 가자미구이 만드는법 적어봤습니다. 바짝 노릇하게 구운 가자미구이와 짭조름 플러스 향긋함, 생선의 비릿함은 상상할 수 없어요. 정말 맛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블로그도 유튜브도 구독해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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