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맛집, 맛깔스러운 저염한정식 '뜰사랑'
- 일상
- 2016. 10. 31.
광교 맛집, 맛깔스러운 저염한정식 '뜰사랑'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엄마표 집밥 그립습니다.
이럴 때 맛깔스러운 한정식집, 토속음식점에서
방금 지어 나온 돌솥밥 먹고 싶어져요.
오늘은 고기리에서 한정식으로 나름 유명세를 떨쳤던 뜰사랑,
집근처 광교에 새로 오픈해서 다녀왔어요.
토속음식으로 차려진 한정식인데, 저염식이라 짜지 않아 참 좋네요.
불고기에 이면수조림, 돌솥밥, 누룽지숭늉까지...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광교 맛집, 뜰사랑 맛본 이야기 적어봅니다.
상현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위치, 이층에 뜰사랑이 보입니다.
광교 맛집 토속음식점 '뜰사랑'
예약 031-215-0088
영업시간 11:00 ~ 21:30
2인 이상 가능
이층에 위치한 뜰사랑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토속음식 먹으며 뼛속까지 한국사람인거 느껴 볼까요.
사방으로 창으로 되어 있어서 흐린 날인데도 실내가 밝네요.
안으로 들어서니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꽤 넓은 공간도 있답니다.
광교 맛집 뜰사랑의 메뉴는 정식 1가지인데,
일인분에 1만원씩이고 2인상부터 가능하다고 해요.
입구에 원산지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돌솥밥에 이면수조림과 된장찌개,
다양한 토속반찬들과 불고기까지 만원상차림치고 푸짐합니다.
돌솥에서 밥도 푸고, 불고기도 떠서 준비합니다.
옆지기는 불고기가 맛있다고 담엔 불고기 추가해서 먹어야겠다고 해요.
불고기가 담백해서 옆지기가 딱 좋아할 맛이에요.
맛깔스러운 이면수조림이 나왔어요.
이면수조림이 대표메뉴일만 하게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이면수도 맛있지만,
같이 들어간 시래기도 짭쪼름하니 맛있네요.
이제 뜰사랑 저염한정식의 하일라이트, 반찬들 보시죠.
텃밭에서 따다 직접 만들었다는 겉절이도 맛있고,
오이김치도 아삭아삭 참 맛있어요.
이중 제일 맛있는 깻잎장아찌, 짜지 않고 맛있어요.
이중 토마토 장아찌와 지고추무침은 정말 맛있어요.
뜰사랑 음식은 저염식을 추구해서 음식들이 짜지 않아서 참 좋아요.
어른들 모시고 오면 좋아하실 토속음식도 많고,
가격대비 저렴한데 비해 맛도 좋으니 광교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여놀카페를 통해 무료 시식권을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