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국 레시피 | 고기 대신 새우 넣은 대파새우탕 국물이 끝내줘요~
- 요리/국물요리
- 2021. 12. 3.
오늘은 새우넣은 대파국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고기 넣어 끓이지 않고 새우를 넣어 끓이는 대파새우탕인데,
국물이 시원하니 진국입니다.
대파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보시면 놀라실걸요.
대파새우탕 대파국 레시피 시작합니다.
대파가 가득 들어간다니 육계장 생각나시죠.
전 고기보다 새우를 넣어 담백하게 끓인 버전을 좋아해요.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반하시게 될겁니다.
들어간 재료보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구나 싶을 거예요.
먼저 대파새우탕 대파국 레시피부터 간략히 보시죠.
대파국 레시피
재료: 대파 250g, 무 250, 미역 150g, 새우 적당량,
육수, 고춧가루, 소금, 청주, 국간장, 까나리액젓
1. 육수에 대파, 무, 고춧가루 1t, 마늘 1T, 소금을 넣어 끓인다.
2. 끓어오르면 미역과 새우를 넣고, 청주 3T 넣어 끓인다.
3. 새우가 익으면 간을 보고 대파국을 완성한다.
오늘 사용할 대파의 양입니다.
250g 정도 되는데, 정말 양이 엄청 많아요.
겨울 대파가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지금이 철이니 부지런히 챙겨보세요.
대파랑, 무, 미역까지 모두 준비합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시고,
미역은 돌미역을 20분간 불렸다가 바락바락 씻어준 겁니다.
냄비에 육수를 넣어주고,
국물이 우러날 재료가 많아서 맹물 이용해도 되지만,
국물요리의 관건은 육수에 있답니다.
전 육수 6컵 넣었습니다.
육수의 양은 원하시는 대로 넣어 간만 잘 맞추면 됩니다.
무와 대파, 고춧가루, 소금을 넣어 끓여주세요.
마늘을 넣어야 하지만, 마늘알러지라 패스합니다.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거품은 모두 걷어냅니다.
무가 익으면 미역을 넣어주세요.
미역이 들어가면 풍미가 훨씬 살아납니다.
미역을 꼭 넣으세요.
오늘 대파국레시피에는 소고기나 닭고기 대신 새우를 넣어줍니다.
손질해서 얼려둔 새우, 어제 새우손질법이랑 새우보관법 알려드렸죠.
껍질이 있는 새우를 넣어주고, 청주도 넣어줍니다.
새우가 익으면 액젓과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이렇게 대파새우탕 완성입니다.
무랑 미역, 대파 가득에 새우까지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이리 한 그릇 먹고 나면 감기도 쏘옥 들어가요.
제철 겨울대파가 달큰하고 무와 미역도 시원합니다.
거기에 새우 먹는 재미까지~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도 더하니 손님상에 올려도 좋아요.
오늘은 대파국 레시피 대파새우탕 만드는법 알려드렸습니다.
겨울 대파가 가득 들어가서 영양적으로 참 좋아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마무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