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새우 넣은 아몬드멸치볶음 만들기
- 요리/매일반찬
- 2022. 12. 20.
오늘은 밥새우 넣은 아몬드멸치볶음 만들기 적어봅니다. 가장 대중적인 밑반찬 중 하나가 멸치볶음이죠. 오늘은 밥새우랑 아몬드가 들어간 아몬드멸치볶음입니다. 고소하고 맛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기본 재료인 지리멸치와 밥새우, 아몬드 준비했습니다. 통아몬드라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양은 상관없어요. 원하는 만큼 준비하면 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지리멸치를 넣고 볶다가 밥새우를 넣어주세요. 지리멸치는 볶기전 전자렌지에서 1,2분 정도 돌려주면 잡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멸치와 밥새우를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전반적으로 볶아졌으면 아몬드를 넣고 불을 끕니다. 그리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조청 몇 바퀴 돌려주면 아몬드멸치볶음 완성입니다.
멸치가 바다꺼라 전 특별히 간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냥 조청 정도만 넣어 먹는데도 간간하니 맛있습니다. 바삭한 멸치볶음이 좋다면 견과류를 넣기전에 바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불에서 내려 견과류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이젠 너무 딱딱한건 소화가 잘 안되어 전 부드럽게 먹는 걸 좋아합니다. 더욱 부드럽게 드시려면 조청과 육수 몇 숟가락 넣어 섞어준 후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주세요. 그러면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반찬을 드실 수 있습니다.
완성된 아몬드멸치볶음입니다. 그릇에 수북하게 담아주세요. 통으로 씹히는 아몬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밥새우와 간간한 멸치가 맛있습니다. 요렇게 만들면 갓 지은 밥에 넣어 양념장을 더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어려서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멸치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때는 중멸치 정도 되는거라서 어찌나 징그럽고 싫던지요. 지금도 중멸치 보다 작은 지리멸치를 훨씬 좋아합니다. 아몬드멸치볶음 만들기 간단하죠. 기회되면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