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무침 : 입맛 살리는 쌉싸름한 봄나물 + 영상
- 요리/매일반찬
- 2018. 3. 14.
방풍나물무침 : 입맛 살리는 쌉싸름한 봄나물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방풍나물무침 만드는법 적어볼텐데요.
방풍나물의 쌉싸름한 맛이 봄철 입맛 살리는데 좋습니다.
봄나물 중 방풍나물은 약성이 강해서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는데,
'쿠마린' 이란 주요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중풍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약성이 강한 만큼 몸이 찬 분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된장과도 잘 어울려요.
독특한 맛이 매력적이고, 입맛 없는 봄철에 입맛 살리기에 좋은 나물 입니다.
방풍나물무침 다듬는 과정, 무치는 과정 등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요.
천천히 읽어보시고,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입맛 살리는 봄나물 방풍나물무침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방풍나물의 쌉싸름한 맛이 구수한 된장과 잘 어울립니다.
독특한 향이 있어 장아찌로 만들어도 일품인 방풍나물 입니다.
한살림에서 산 유기농 방풍나물 150g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해요.
정원에서 키워도 잘 자란다고 해서 텃밭 있으면 키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계시는 집은 많이 키워 드시더라고요.
방풍나물무침 방풍나물된장무침 레시피
재료: 방풍나물 150g
양념: 된장 1T, 다진마늘 1T, 다진파 1T, 매실청 1T, 깨, 참기름
1. 방풍나물의 이파리만 떼어내어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3분간 데쳐냅니다.
3. 찬물에 헹군후 물기를 짭니다.
4. 양념을 넣어 무칩니다.
나물양념이 거의 비슷비슷하죠.
매실청이 들어가 약간 새콤달콤한 초된장맛이 됩니다.
방풍나물 생김새가 특이한데, 꼭 오리발 같아요.
줄기는 두껍고 이파리도 제법 질겨 보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전 줄기는 모두 잘라 버리고, 이파리만 떼어서 조리할 거에요.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는 방풍나물 잎이 방수가 되는지 물방울이 그대로 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씻어놓은 방풍나물을 3분간 데쳐주세요.
찬물에 한 번 헹군 후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방풍나물 양념은 단순해요.
된장과 마늘, 파, 매실청, 깨 듬뿍 갈아넣고 무쳐준 후 참기름 넣고 마무리 합니다.
방풍나물무침 만드는법 어렵지 않으시죠.
여기까지 주욱 보셨으면 아래 동영상 확인해 보시면 훨씬 쉽게 다가올거에요.
방풍나물무침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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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맛 살리는 봄나물 방풍나물무침 만드는법 적어봤어요.
나이드니 나물이 맛있어 지더라고요.
친구는 식구들 중 아무도 나물을 안 먹는다고 해서 외식할 때 한식뷔페를 자주 가자고 해요.
저희 집은 그래도 나물이 자주 식탁에 올라오니 식구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는 편인데,
나물, 심지어 김치도 안 먹는 집들이 꽤 있더라고요.
화려하고 푸짐한 샐러드 좋아보이지만,
샐러드 보다 우리네 나물이 영양적인 면이 훨씬 좋다고 해요.
숙채라서 양도 샐러드에 비해 훨씬 많고, 흡수율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요즘처럼 환절기 봄이 기지개를 켤 무렵 몸도 무겁고, 컨디션도 좋지 않습니다.
입맛도 없어지는데, 이럴 때 건강한 봄나물 자주 챙겨주면 좋습니다.
쌉싸름한 방풍나물 입맛 살려주는 봄나물로 제격이니 방풍나물무침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