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요리 | 제철 봄동이 가득 소불고기전골 레시피

오늘은 제철 봄동 가득 넣은 봄동요리

소불고기전골 레시피 적어봅니다.

조금 더 있으면 봄동 보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고소한 봄동 가득~ 소불고기전골 레시피 시작합니다.

 

 

소불고기전골 사진 보시고 계셔요.

저희 집은 국물을 거의 먹지 않아서 국물이 거의 없습니다.

당면 좋아해서 굵은 당면을 넣었더니 맛있더라고요.

밥 위에 얹어 먹다보면 맛있으니 금방 다 먹게 됩니다.

봄동요리 소불고기전골 레시피

재료: 봄동, 불고기, 느타리, 양파, 당근, 대파, 당면, 육수

1. 부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팬에 양파와 당근, 봄동을 볶는다.

3. 불고기와 당면, 육수, 느타리, 대파를 넣어 끓인다.

4. 마지막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이다.

 

 

 

자연드림에서 산 봄동인데,

제철이라 가격도 좋고 맛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전 겉잎만 떼어서 전골에 넣을 거예요.

속의 여리여리한 봄동은 무쳐내든지 샐러드로 먹을 예정입니다.

내일 함박스테이크 만드는법 적어볼 건데,

거기에 가니쉬로 사용했더니 좋더라고요.

 

 

소불고기전골 레시피에도 나왔듯 들어가는 재료는

사진처럼 꼭 다 있을 필요는 없어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전 대파랑 양파, 당근, 봄동을 준비했어요.

 

 

모두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느타리버섯도 조금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봄동 대신 다른 채소로도 충분히 교체가 가능해요.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불고기 양념해 둔 것도 꺼냈습니다.

요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했어요.

그리고 육수도 준비합니다.

 

 

굵은 당면도 준비했는데,

전날 물통에 넣어 충분히 불려주었습니다.

 

 

먼저 채소를 볶아주는데,

오래 걸리는 것부터 당근과 양파부터 볶고,

봄동의 질긴부분도 먼저 볶아주었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당근이 익을무렵

봄동의 이파리부분도 넣어주세요.

 

 

 

부재료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가장자리로 모두 밀어내고,

가운데 불고기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육수를 붓고 당면과 느타리버섯을 넣어줍니다.

간은 국간장과 액젓을 넣어 맞춰주었어요.

 

 

 

끓으면 불고기가 덩어리지지 않게 다 풀어주고,

당면도 안쪽으로 넣어 충분히 익혀주세요.

마무리 간을 보고, 마지막으로 참깨를 갈아서 넣어주고,

참기름과 후추를 뿌려 줍니다.

 

 

이렇게 봄동 가득~ 소불고기전골이 완성되었습니다.

봄동이 보기에 다소 질겨보이지만,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참기름과 깨가 들어가니 국물맛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당면이 덜 익었으면 따로 물에 간장을 넣어 익혀주어도 좋아요.

 

 

다른 반찬 필요없이 이것만 있으면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 당면 좋아해서 밥은 조금만 펐답니다.

불고기도 맛있지만, 봄동이 고소하니 맛있어요.

 

 

오늘은 봄동 소불고기전골 레시피 소개했습니다.

늘 먹던 불고기전골에 봄동을 더했더니 색도 참 예뻐요.

기존 소불고기전골 레시피에 제철 봄동만 추가해 보세요.

제법 푸짐하고 근사한 봄동요리가 나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기를 소망하며 글 마무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