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미트 채소로 만든 고기를 맛보다, 비건푸드

비욘드미트 채소로 만든 고기를 맛보다, 비건푸드

비욘드미트 채소로 만든 고기를 맛보다, 비건푸드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욘드미트로 만든
비건 푸드 채식버거 소개합니다.
그 맛과 식감이 일반 햄버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단지 전 인공향이 좀 거북스럽긴 한데,
다양한 채소와 소스를 함께 먹으니 씹을수록 맛있더라고요.
콩과 버섯, 호박 등 식물성 재료만으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낸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산천에 나물도 많고,
채소를 많이 먹는 나라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양의 육류를 소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건강과 지구를 위해서 육류 소비를 줄이자 하여
요즘은 채식 열풍도 거센데요.
오늘은 세계적으로 2500만개나 팔린다는
식물성 고기패티 비욘드미트 먹어본 후기 적어봅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채식버거를 만들려면 고기패티만 만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맛도 고기의 맛과 식감은 포기하게 됩니다.
한때 채식에 빠졌었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완전 채식을 조심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중단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오늘 제가 사용한 비욘드미트는 고기의 맛과 식감이 유사해서
채식도 이런 퀼리티라면 할만 하겠는데 싶더라고요. ㅋ


채식버거 비욘드미트 레시피


재료: 비욘드미트 패티 1장, 잉글리쉬 머핀 1개
채소: 양파, 브로콜리대, 파프리카, 앤다이브상추, 잎새버섯
양념: 버터, 씨겨자, 마요네즈, 케첩, 소금, 후추

1. 달귀진 팬에 버터를 약간 넣고 잉글리쉬 머핀을 데운다.
2. 비욘드미트를 기름 없이 구워낸다.
3. 패티를 꺼낸 팬에 바로 양파와 브로콜리대, 잎새버섯을 넣어 볶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4. 잉글리쉬 머핀에 씨겨자(아래)와 마요네즈(위)를 바른다.
5. 앤다이브를 깔고 케첩을 부린 후 패티, 파프리카, 채소볶음을 올리고 빵을 덮는다.
6. 완성된 채식버거를 맛있게 먹는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비욘드버거는 미국 식물성 고기 생산 업체 비욘드 미트에서
2016년에 출시한 식물성 고기 패티로
세계적으로 2500만 개 이상 팔린 대표상품입니다.

자세히 보면 스티커가 붙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게 뭘까? 소비자로써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GMO가 아님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스티커를 떼고 보니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 생기네요.
GMO수입국 세계 1위인 우리나라,
하루 빨리 GMO완전표시제가 실시 되었으면 합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늘 꼼꼼히 챙겨보는 원재료 모두 식물성으로만 되어있습니다.
트랜스지방도 없고, 단백질 함량이 20%인데, 콜레스테롤은 없습니다.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쇠고기 패티보다 낮고,
단백질과 철분 함량도 높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조만간 일반 마트에서도 곧 정식 출시될 거라고 합니다.
현재는 동원몰에서 구입 수 있어요.

비욘드미트 비닐을 벗기니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이게 뭘까... 아~ 꼭 스팸통조림 냄새 같아요.
햄이나 소세지 이런 느낌의 가공육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채식버거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들 모아봤습니다.
복잡해 보여도 빵에 바르는 소스와 채소볶음의 재료들입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팬에 잉글리쉬 머핀을 데워주세요.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비욘드미트 구워봅니다.
앞뒤로 3분 정도 익히면 된다고 나오는데,
첫 시식 때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랬거든요.
다 구운 후의 모습, 자체에서 나온 기름이 어마어마합니다.
고기 굽고 나면 그 기름 맛있잖아요.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패티 건져내고, 그 기름에 바로 채소를 넣어 볶아주세요.
채소볶음이 완전 맛있게 변했어요.

이렇게 빵을 데우고, 고기패티를 굽고,
채소를 볶는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착착 쌓아 채식버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잉글리쉬 머핀에 아랫쪽 빵에는 씨겨자,
윗쪽은 마요네즈를 올렸습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엔다이브 상추를 깔고, 케첩을 뿌리고,
비욘드 미트 식물성 고기 패티를 올리고,
파프리카와 채소볶음을 올리고 마무리합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패티 구워낸 기름에 볶은 채소볶음이 완전 맛있어요.
다음엔 더 많이 넣어야겠어요.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한 입 배어 물어 골고루 꼭꼭 씹어 먹다 보면
맛이 한데 잘 어우러져 훨씬 맛있어요.
패티만 구워서 먹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기존에 먹던 맛없는 콩고기와는 차원이 달라요.
맛과 식감이 고기와 유사하고 불향도 나더라고요.
일반 햄버거 가게에서 판다면 식감은 고기와 거의 구별 못할 것 같습니다.



비욘드미트_비건푸드

처음엔 그냥 고기만 구워서 먹어봤는데,
너무 기름기도 많고, 인공적인 뒷맛도 유쾌하지 않았어요.
오늘처럼 소스와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훨씬 맛있습니다.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맛의 차원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조만간 소스 듬뿍 뿌려 햄버거스테이크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요즘은 미세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육류소비는 미래를 위해서 줄여야 하는 당면과제~
채식열풍이 부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이 정도의 맛과 퀄리티라면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비욘드미트로 챙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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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동원몰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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