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없이 피클 만들기 |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

설탕 없이 피클 만들기 |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

오늘은 설탕없이 피클 만들기 적어봅니다.

설탕없이 만드는거라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입니다.

새콤달콤 쨍한 피클맛을 생각하면 '맛있겠다' 소리부터 나올거예요.

하지만, 오늘 야채피클 레시피는 달콤한 맛은 빠진 피클입니다.

달콤한 맛이 빠진만큼 새콤한 야채피클이 되는데,

이게 다이어트에 좋고, 소화도 잘 되어 좋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오늘 알려드리는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에는

생소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중간중간 간단히 설명도 들어갈테니 참고해주세요.

설탕없이 피클 만들기 제가 만든 버전으로 레시피 정리해봅니다.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

재료: 무 350g, 연근 150g, 당근 150g, 꽈리고추 100g, 깻잎 30g(20장)

피클 국물: 물 400ml, 사과식초 300ml, 피클링스파이스 1T,

소금 1T, 나한과 1T, 코코넛아미노 1T, 편생강 3쪽

 

1.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소독한 유리병에 손질한 채소를 골고루 담는다.

3. 냄비에 피클 재료를 모두 담아 끓인다.

4. 끓는 피클국물을 유리병에 붓는다.

5. 실온에서 하룻동안 보관 후 냉장보관한다.

 

 

 

전 꽈리고추와 연근, 당근, 무, 깻잎 준비했습니다.

모두 깨끗하게 씻어서 최대한 물기를 빼세요.

연근과 당근, 무는 겉의 지저분한 부분만 칼로 긁어냈습니다.

 

꼭 이대로 야채를 준비하실 필요없어요.

늘 말씀드린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면 됩니다.

야채의 양에 대해선 아래에서 더 설명해 드릴게요.

 

 

깻잎은 반으로 자르고 꽈리고추도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사실 피클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맛있어요.

전 옆지기가 매운걸 못 먹으니 꽈리고추로 대체했습니다.

한여름 꽈리고추가 아니라서 그리 맵지 않아 좋더라고요.

그리고 야채피클 완성해 보면 깻잎이 맛있으니 깻잎은 강추합니다.

 

 

그리고 계절이계절이니만큼 뿌리채소들이 좋아서

연근, 당근, 무를 준비했어요.

연근은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지만, 이렇게 만들면 장에도 참 좋아요.

특히 장누수가 있거나, 자주 장염으로 고생하신다면

매운 김치 보다 야채피클 만들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단, 소화력이 문제가 있는 저희 집에선 살짝 쪄서 만들어요.

생채소는 소화력이 약하면 위나 장에서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니

오늘처럼 쪄서 만들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전 한 5분 정도 오래 찌지 않았어요.

 

 

이제 소독한 유리병에 차례로 야채를 담아줍니다.

찐야채가 있다보면 열기가 보이네요.

이제 피클국물 만들러 가볼까요.

^^

 

 

 

오늘 설탕없이 피클 만들기에 들어갈 재료들 소개합니다.

사진은 직구로 산 식초와 간장이에요.

그리고 사진에서 빠진 설탕 대용 나한과까지 생소하실겁니다.

식초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간장과 설탕 대신 들어가는 나한과는 생략해도 돼요.

 

식초는 사과식초로 아세트산으로 만들어진 가공하지 않은 천연식초입니다.

이 식초는 천연강장제로 오랜기간 약으로 쓰였다고 해요.

체중감량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알려졌습니다.

 

간장은 코코넛아미노스인데, 코코넛으로 만든 간장입니다.

시판 간장에는 밀가루와 설탕이 필수로 들어가고

GMO에서도 안전하지 않고 첨가물도 많아요.

이건 전혀 그런 걱정이 없어요.

일반 간장보다 염도가 낮고, 단맛이 있어서 맛있습니다.

 

 

레시피에 나온대로 피클국물을 만들 재료들입니다.

왼쪽에 계피가루 같은 갈색가루가 나한과인데,

천연열매이고 설탕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비정제설탕과 비슷한 단맛이 나는데, 확실히 덜 달아요.

식이섬유가 많아 한 번에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피클국물을 냄비에 모두 넣어 끓어오르면

바로 야채가 담긴 유리병에 넣어주세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하룻동안 보관합니다.

 

 

설탕없이 피클 만들기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넣어 하룻동안 보관했다가

담날부터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음날 뚜겅을 열어보니 깻잎이 제법 맛있어 보입니다.

피클링스파이스를 그대로 넣었더니 먹을때 약간 귀찮긴 해요.

종이로 만든 티백이나 부직포를 사용하면 편하겠지만,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니 좀 귀찮더라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옆지기가 장이 좋지 않아서 만들게 된 야채피클입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서 저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요.

얼마나 단맛에 길들여졌는지 먹으면서 계속 단맛을 찾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2통 다 먹을 때즈음에는 확실히 익숙해져서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야채피클은 더운 여름에 입맛 떨어졌을때 먹으면 맛있잖아요.

설탕없이 피클 만들기 해서 여름부터 지금까지 내내 만들어 먹고 있는데,

이것도 김치와 다른 상쾌함이 있습니다.

 

오늘은 설탕없이 피클 만들기 다이어트 야채피클 레시피 소개해드렸습니다.

아래 링크는 2013년에 제가 올린 수제 장아찌인데,

이건 설탕 다 들어간 버전이거든요.

이건 정말 강추하는 모듬장아찌레시피이니

설탕을 드신다면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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