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파니니 만들기, 아침식사로 굿!
- 요리/베이킹·간식
- 2019. 1. 24.
아보카도 파니니 만들기, 아침식사로 굿!
파니니 좋아하세요?
오늘은 아보카도 파니니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보카도와 토마토가 들어간 깔끔하고,
생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니 맛이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무엇보다 핫샌드위치답게 따뜻해서 좋았는데요.
징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 참 매력적이라
아침식사로 연하게 내린 커피와 함께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따끈한 아보카도파니니 만드는 법은 쉬운 편입니다.
재료 준비해서 차례로 쌓아 그릴에 구워주면 되니 간단해요.
아보카도 파니니 만드는 과정은
아래쪽에 영상으로 담아보았으니 구경해 보세요.
얼마 전 만든 불고기파니니, 이것도 조만간 올려 볼 건데요.
불고기와 체다치즈만 들어가서 맛이 좀 징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지런히 함께 준비한 과일주스, 샐러드와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파니니 빵은 치아바타를 쓰는게 좋더라고요.
위에 불고기파니니는 식빵을 썼는데,
밀도가 높고 빡빡한 빵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구멍 뽕뽕 뚫린 치아바타 완전 부드러운데요.
윗쪽 칼로 자르고 있는 감자치아바타는 동네에서 샀는데,
모양이 납작하니 샌드위치, 파니니 만들기에 좋아 보입니다.
전 있는 재료를 넣었는데, 어떤 재료를 넣든지 상관없더라고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어 보세요.
요즘은 전기그릴이 나와서 편한데요.
디자인은 예쁘나 사이즈가 좀 작은 감이 있어요.
그래도 아래 판이 분리되어 따로 세척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아보카도 손질법, 씻어서 사용하자!
오늘 메인 재료인 아보카도,
여러분은 아보카도 씻어서 사용하시나요?
아보카도는 겉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아보카도가 생각보다 오염이 많이 되어 있고,
식중균까지 있다고 하니 꼭 닦아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아보카도 고르는법
아보카도 반 잘라서 예쁘게 익은 속이 사진처럼 잘 나오면 좋은데...
복불복이 좀 있어요. 특히 좀 작은 사이즈에서 말이죠.
요렇게 엉망인 아보카도도 많아요.
아보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왕 사실 때 크고 비싼거 사는게 남는 장사 같습니다.
윗쪽의 큰 아보카도는 뉴질랜드산으로 3,300원 정도 주고 샀고,
바로 위 아보카도는 3,500원 정도에 2개를 산 것 같아요.
이제껏 사본 걸로 봐선 아보카도는 크고 제값 다 주시고 사는 게 남습니다.
아보카도 수저로 파내기도 하지만,
껍질은 칼로 잘 벗겨지기도 하니 참고하시고요.
아보카도 넣은 어설픈 캘리포니아롤도 맛있고요.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발사믹소스만 뿌려도 맛있답니다.
아보카도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과카몰리가 아닌가 해요.
특히 빵과 발라먹는 과카몰리는 정말 맛있지요.
사진보니 빵 좀 구워야겠어요.
명절이 코 앞이라 바쁘니 동네 빵집 가서 사와야겠습니다.
요즘 밤식빵에 빠져 있는데, 낼 가봐야겠어요.
오늘은 아보카도파니니 만들기 소개해봤습니다.
자세한 만들기는 영상을 참고하시고요.
아보카도 꼭 씻어서 사용하시고,
좀 비싼 걸로 구입해야 복불복을 피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프리카에선 개도 안 먹는다는 아보카도,
그 영양 많은 게 우리나라에선 왜 이리 비싼지...
아보카도 좋아하다 보니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