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된장국 :: 들깨 아욱국 끓이는법 + 영상

아욱된장국 :: 들깨 아욱국 끓이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아욱국 끓이는법 소개해 봅니다.
들깨가 들어가 고소하고 된장이 들어가 구수한 아욱된장국 입니다.
사위도 안준다는 장모님 밥상의 가을 아욱은 아니지만,
요즘 아욱은 크기가 작고 억세지 않아서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제철인 바지락과 함께 끓이시면 정말 맛있어요.
오늘은 바지락 대신 느타리버섯과 두부를 넣어 끓여 보았습니다.

아욱국 끓이는법 하나하나 차근차근 적어 볼테니 잘 읽어보시고,
유튜브동영상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맛있는 국물요리 아욱된장국 들깨 아욱국 끓이는법 시작합니다.

아욱된장국 느타리버섯과 두부까지 들어가서 푸짐합니다.
맛있는 국물요리의 포인트는 뭐다? 육수에 있어요.
맛난 육수 미리 만들어 놓으시고, 아님 시판 조미료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된장으로 맛을 내는 거니 된장이 맛있어야 합니다.
딱 두 가지 포인트 육수와 된장 맛난 거 준비해 주세요.

아욱은 두레생협에 산 거에요.
유기농이고, 가격도 대형마트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 아욱국 레시피 >
재료: 아욱 200g, 육수 4컵(200ml x 4), 된장 2T, 데친 느타리 50g, 두부 1/3모, 다진마늘 1T, 들깨 1T, 소금 약간
1.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인다.
2. 육수가 끓으면 아욱을 넣고 10분간 끓인다.
3. 다진마늘과 느타리, 두부를 넣고 약불에서 30분간 끓인다.
4.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고 들깨가루를 넣고 마무리 한다.

아욱 상태도 싱싱하고 좋습니다.

겨울이라 위로 크기보다 옆으로 짱짱하게 자란 느낌적 느낌이에요.
줄기가 두꺼운 편이라 줄기는 아욱국에 넣지 않을 겁니다.
대신 야채육수 만들 때 넣기도 하니 따로 잘라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완전 굵은 줄기 빼고 다듬어서 준비합니다.

이제 아욱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전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끓여 주시던 아욱국을 참 좋아했는데요.
아욱을 빨간 바가지에 담아 바락바락 주물러 푸른물을 빼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마 노지에서 자란 질긴 아욱이었을 거에요.
노지 아욱이 아닌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아욱이라 그런 과정 필요치 않으니 편합니다.

씻어놓은 아욱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육수 4컵, 된장 2T 넣고 끓여주세요.
재래된장이면 지금 단계에서 된장을 넣고, 시판 된장이면 마지막에 넣으셔야 합니다.
한식요리에 필수인 재래된장은 맛난 걸로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육수가 끓어 오르면 아욱을 넣고 10분간 끓여 주세요.

10분뒤 아욱이 누렇게 변한 게 보이시죠.

데쳐놓은 느타리버섯과 두부, 다진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30분 후 구수한 냄새가 나면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보시고,
들깨가루를 넣고 아욱국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아욱된장국 들깨 넣은 아욱국 완성이 되었습니다.
국물이 완전 진국이라 밥을 자동으로 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쉬잇! 하지만, 두부의 맛은 그닥~~~ 역시 바지락 넣을 걸 그랬어요.ㅜ

여기까지 아욱국 끓이는법 보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어려우신가요?
아욱은 따로 다듬거나 손질할 필요없이
뜯어서 씻어주기만 하면 되니 손가는게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된장 풀어서 끓여주기만 하면 되니 간단해요.
처음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쉽고, 세번째는 더욱 쉬워지니 꼭 만들어 보세요.
이제 유튜브동영상까지 확인해 보시면 훨씬 쉽게 다가올 거에요.
아욱국 유튜브동영상 확인해 보세요.

아욱국 끓이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4월의라라 유튜브채널 놀러 오셔서 구독버튼도 눌러 주시고요.
매일 오후 5시 무렵 영상 올리는 중이니 앞으로도 쭈욱 지켜봐주세요.

오늘은 아욱국 끓이는법 소개해 봤습니다.
부드러운 아욱도 맛나지만, 깊은 된장 맛의 국물이 끝내줍니다.
따뜻하게 아욱된장국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