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은 음식 · 우리집 장건강을 위한 노력

장에 좋은 음식 · 우리집 장건강을 위한 노력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날이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더워더워~ 했는데, 곧 추워추워~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장 건강을 위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평소 위와 장이 예민해서 고생하는 옆지기를 위해
제가 챙겨 왔던 것들, 공부하며 알게 된 것들 알려드려요.
주로 장에 좋은 음식을 위주로 알려 드릴 거에요.
그 밖에 몇 가지 익히 아실 만한 이야기도 있으실 겁니다.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지극히 개인적인 노력들 적어봅니다.

장건강이라면 대표적인 게 바로 발효식품이죠.
시판 공장식 된장 말고, 우리 한식된장, 재래된장이 좋습니다.
그런 건 어디서 사요? 대형마트에도 재래된장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생협을 이용합니다.
일반 공장식 된장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이 있어요.

저희 집은 된장이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데요.
찌개나 국은 물론 된장으로 무친 나물들, 된장으로 만든 양념장 등
다양하게 된장을 먹고 있습니다.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특히 장건강에 좋은 된장은 강추랍니다.

또 하나의 발효식품 중 청국장과 낫또를 들 수 있어요.
청국장은 한식 메뉴로 끓이는 등 열을 가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낫또는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루 한 번 씩 낫또 챙기는 것도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당장 변이 달라지더라고요.

대표적인 발효식품 중 하나인 김치, 짜지 않게 드시는 게 포인트~
새로 담근 새 김치 보다 일주일 정도 숙성 시킨 맛있게 익은 김치가
유산균이 많아서 장 건강에 좋습니다.
참, 신김치도 유산균이 별로 없으니 맛있게 익은 김치 부지런히 드셔요.

장건강에 좋은 것 중 하나는 바로 식이섬유,
우리 한식에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요즘 살캉살캉 맛있는 고구마줄기도 식이섬유 엄청 많습니다.

우엉이나 연근 등 다양한 뿌리식품이 주로 식이섬유가 많으니 챙겨보세요.
식이섬유는 장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 된다고 해요.
매일 먹이를 주며 우리 유익균이 굶지 않도록 노력해 봐요.

식이섬유 만큼이나 유명한 거, 바로 해조류 들이에요.
생일날 뿐 아니라 평소 제가 좋아하는 미역~
미역도 좋고, 김, 다시마, 톳 다 좋아요.

미세먼지 심한 날, 된장과 견과류를 넣어 만든 양념장을 올려
해초비빔밥을 먹으면 참 좋은데,
미세먼지, 중금속 등의 배출에도 좋고, 장에 특히 좋습니다.
참, 버섯도 장에 좋으니 함께 챙겨 보세요.

그리고 평소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챙기는 것도 좋은데,
위가 좋지 않다고 하시면 현미는 발아현미를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요즘은 다양한 잡곡이 나오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습니다.

비타민 많은 과일도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가 많아 좋아요.


그
러
나
,
 인스턴트 식품들 요즘 많이 나오는 가정식 간편식 추천하지 않아요.
평소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줄이는 일이 중요한데,
각종 첨가물이 위와 장에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주범이니 되도록 피해 주세요.
특히 편의점 음식들 맛나게 먹는다고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데, 그거 정말 안 좋아요.
책에서 봤는데, 우리가 첨가물을 먹기 시작한 게 100년도 안 되었다고 해요.
어떤 첨가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밝혀진 게 많지 않은데,
하나하나의 첨가물의 문제점도 다 알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첨가물을 범벅으로 드시는 건 정말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요.
장에는 말할 것도 없겠죠.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인스턴트를 먹게 되는 날이면
최소한 하루이틀 정도는 다른 인스턴트나 가공식품,
첨가물 섭취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 장건강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챙기고 있어요.

장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유산균 챙기기~
한 달에 한 번 또박배송으로 배달되어오는 유산균으로 장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에 공복에 가장 먼저 챙기는 게 바로 유산균이에요.
뭐든 꾸준히 챙기는 게 중요한데,
드시모네 앱 이용하니 알람설정해서 매일 섭취하면 적립금도 주더라고요.
건강도 챙기고 적립금도 받고 아주 좋습니다.

드시모네는 보장균수가 4500억~
보통 시판 유산균들과의 균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한 포를 가족끼리 나눠 먹어도 왠만한 제품보다 보장균수가 많다는 사실~
장에 사는 유익균들에게 지원군을 매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영차영차~ 열심히 유익균들을 도와 일하고 있겠죠. ^^

하루 한 포~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은 요즘 꾸준히 챙기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 집도 드시모네 4500 꾸준히 먹은지가 2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이번 달 드시모네4500은 맛이 좀 달라졌는데요.
좀 더 물에 잘 녹고, 과자 맛이 나서 아이들 먹이기도 좋겠더라고요.
유산균도 약이라고 안 먹고 버티는 경우도 있는데, 이제 고민 끝이네요.
하지만 성인인 저희가 먹기에는 좀 달아서... ㅜ

오늘은 장 건강을 위해 장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질이 풍부한 현대사회에선 더하는 것 보다 덜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안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가정간편식을 줄여 보세요.
나는 정말 장이 좋지 않다고 하시면
밀가루를 3주 정도 끊고 몸을 관찰해 보세요.
밀가루와 커피를 끊고 장이 좋아졌다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당장 속이 불편하면 예민해져요.
반대로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속이 불편하죠.
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꾸준한 운동을 권해 드려요.
소화기관, 특히 장이 예민하다면 코어운동 추천 드립니다.
더위가 풀리니 운동할 때 덜 더우니 살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