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토마토소스, 토마토소스 만들기
- 요리/소스·양념장
- 2017. 5. 17.
집에서 만드는 토마토소스, 토마토소스 만들기
토마토소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아요.
이제 완숙토마토가 나오기 시작해서 집에서 토마토소스 만들어보았습니다.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한살림에서 완숙토마토가 도착했어요.
이제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를 만들 철이 되었지요.
시든 꽃도 붙어있고, 흙도 묻어 있습니다.
토마토의 엉덩이 쪽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토마토를 넣어줍니다.
얼마 안 있다가 껍질이 일어나면 꺼내주세요.
토마토껍질이 다 일어나서 벗기기가 수월해요.
칼로 다지기 귀찮아서 차퍼로 해주니 편해요.
펜에 다진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의 색이 약간 갈색이 날 정도가 될 때
토마토소스와 소금, 설탕, 오레가노, 월계수를 넣어줍니다.
허브는 있는대로 넣어 주었는데,
예전에 이웃님이 알려주시던 오레가노, 허브 중 오레가노를 넣는 게 맛있어요.
설탕은 두수저, 소금은 한 수저 넣은 것 같습니다.
이대로 끓이면서 조려주셔야 해요.
죽 끓이기처럼 퍼덕퍼덕 튀어올라 데이기 쉬우니 튀김망 덮어주면 좋습니다.
거진 1/3로 줄어들었어요.
이제 토마토케찹 5수저 넣어줍니다.
사실 케찹 안 넣어주셔도 괜찮은데,
제 입맛이 초딩이라 케찹 넣어주니 맛이 더 좋아서 넣어요. ㅜㅜ
이제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주면 끝~
토마토 소스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전 이번에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냥 냉장고에 넣었지만,
양이 많으면 냉동보관도 괜찮더라고요.
토마토소스 만들어서 유리병이 이리 담아주면
피자도 만들고, 스파게티도 만들고, 라자냐도 만들기 좋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해요.
오늘처럼 양파를 듬뿍 넣을 때도 있고,
어떤 날은 마늘을 듬뿍 넣기도 하고, 샐러리나 허브를 넣기도 해요.
토마토소스 만드는 법 그리 어렵지 않죠.
하지만 바쁘신 주부님은 그냥 사 드세요.
직접 만드는 것보다 사서 드시는 게 훨씬 싸긴 합니다. ㅋ
이제 토마토의 계절이 되었으니 몸에 좋은 토마토 많이 드세요.
토마토샐러드도 좋고, 토마토주스도 좋고, 토마토마리네이드도 좋습니다.
조만간 더 소개해 볼게요.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