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부담이 없는 황제가 마시는 보리커피
- 일상
- 2016. 8. 27.
카페인 부담이 없는 황제가 마시는 보리커피
사회생활 하면서 커피 마시지 않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하루에도 여러 잔의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특히 전 커피 두 잔 이상 마시면 밤에 잠을 못자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카페인 때문인 것 같은데,
하루 두 잔이면 카페인 성인 권장량을 넘어간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카페인의 부담이 적은 보리커피,
고종황제가 드셨다던 오마주고종 블랜딩 커피에 보리를 혼합하여 만든 보리커피랍니다.
보리로 커피를 만든다?
참 생소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보리커피의 스토리와 취지가 참 맘에 들어요.
좀더 자세한 이야기 궁금하시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보리커피는 K-coffee 라고도 불리는데,
고종황제가 드셨던 오마주고종 블랜딩 커피에 보리를 혼합하여
부드럽고 깔끔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K-coffee입니다.
보리커피가 도착 했어요.
고종황제가 마셨다는 오마주고종과 보리원두까지 챙겨주셨는데,
조만간 직접 블랜딩해서 마셔봐야겠습니다.
브로셔를 보니 더치커피도 있고 선물세트도 있네요.
포장 디자인이 한국적이고 일러스트도 고급스러워요.
한국인 최초로 커피를 드신 것으로 알려진 고종황제의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윗쪽에 유통기한도 나와 있습니다.
원재료명 보니, 볶은 보리가 30%나 들어 있네요.
와~ 이래서 보리커피라고 하는군요.
저희 집은 아직도 보리차를 끓여 마셔요.
어린아이 있는 집은 보리차를 늘 준비해 두는데,
열이 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보리차를 먹이면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우리 조상들이 주신 이런 지혜를 커피에 넣다니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드립커피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림으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이제 보리커피의 맛과 향을 느껴볼까요.
기대가 됩니다.
윗쪽 오픈을 뜯어주세요.
커피잔에 걸쳐주세요.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천천히 기다립니다.
생각보다 드립백이 튼튼하게 컵에 고정되어 있어요.
두세번 정도 부어 주면서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두 번 거르고 남은 모양~
커피향도 나면서 보리차 향도 나는 것이 오묘하니 매력있어요.
일반적인 커피처럼 그윽하니 쌉싸름한 향도 있지만,
보리덕에 뒷맛이 참 구수해요.
보리커피, 구수함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이라 누구나 다 좋아할 것 같습니다.
천천히 드립하는 동안 구수한 보리차의 향이 나서 어릴적 마시던 보리차의 향과 맛이 떠올라요.
커피 마시며 느껴지는 구수한 뒷맛, 아련한 이 느낌을 살려서
조만간 한국만의 커피로 자라잡기를 소망해 봅니다.
연간 커피수입 1조원, 그 중 10% 보리커피로 대체하면 1천억의 농가소득이 생깁니다.
건강 위해 카페인도 줄이고, 우리 농업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일,
보리커피가 대중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출한 오후, 커피와 함께 먹는 맛있는 간식타임~
허니스틱은 전주한옥마을의 인기상품, 현재 휴게소에서 판매되고 있답니다.
좀 더 자세한 보리커피의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은 블로그 방문하기
↓↓↓↓↓
http://blog.naver.com/3900303/220148243289
K-Coffee 커피 홈페이지 방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