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 완두콩 보관 / 이천원 밑반찬(새송이버섯볶음과 애호박볶음) / 두부맛 카프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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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 해서 드시나요?
정말 급격하게 입맛이 없어져서 큰일이에요.
이맘때쯤은 일년치 식재료를 준비하느라 주부들은 참 바쁘네요.
마늘장아찌도 담가야지, 나물장아찌, 매실청, 완두콩...
살림 잘 못하는 저도 이맘때면 매년 하는 게 있어요.
그건 완두콩과 마늘, 매실 정도는 꼭 사게 되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요령만 피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실빼고 완두콩과 마늘은 샀네요.
오늘은 수다가 좀 다양합니다.
완두콩사서 까서 냉동실에 넣기까지와
마트에서 싸게 산 제철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초간단밑반찬들과
아침식사로 준비된 토마토카프레제를 적어봅니다.
^^
매년 이맘때면 항상 완두콩을 사요.
올해는 반만 사서 4키로~
완두콩 4키로 다 까니 이 정도~
완두콩껍질은 음식물쓰레기라고 해서 음식물쓰레기로 넣었네요.
완두콩은 씻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요즘 동네마트에서 가장 싼 식재료들~
새송이 천원, 애호박 하나에 500원씩 해서 2천원 줬어요.
팽이는 집에 있는거~
새송이 잘라서 팽이버섯도 넣고, 장조림국물로 볶은 후, 들깨가루 넣고~
간단하죠.
마지막에 불끄고 냉동실에 있던 부추를 넣고 마무리~
애호박 하나만 반달로 잘라서 양파 반개 넣고 볶아주세요.
간은 새우젓으로만, 참기름 두르고 마무리~
이 또한 간단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 애호박새우젓볶음이에요.
세일하던 생모짜렐라 집어왔어요.
생모짜렐라 첨 먹는데, 그 유명한 카프레제 만들려고 해요.
토마토와 켜켜이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가운데 채소를 담고,
드레싱은 발사믹드레싱~ 드레싱 만드는 법 간단해요.
드레싱 만드는 법은 링크 참고하시고요.
이렇게 먹으니 생모짜렐라의 맛이 두부 같아요.
음~ 이정도 일줄은... 기대가 컸네요.
다음엔 생모짜렐라치즈가 아닌 두부로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토스트에 구운 식빵과 토마토스튜, 카프레제와 함께 차려낸 아침식사~
담백한 것 좋아하는 옆지기는 카프레제를 맛나게 먹고, 전 토마토스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이렇게 잘 차려줘도 되나 싶은데, 가끔 이런 날도 있는거죠.
요즘 메르스때문에 외출하기가 두렵네요.
전 항상 마스크 쓰고 다니고, 개인위생과 건강관리 잘 하려고 신경씁니다.
이웃님들도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
4월의라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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