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요리 · 사태 한 근으로 알뜰하게~ 수육 장조림 미역국

사태요리 · 사태 한 근으로 알뜰하게~ 수육 장조림 미역국

사태요리 · 사태 한 근으로 알뜰하게~ 수육 장조림 미역국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사태 한 근으로 세 가지 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오늘 사태요리는 수육과 장조림, 미역국 입니다.
소고기 사태 한 근으로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사태 가운데 부분이 동그랗게 아롱사태 부위라 수육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부분은 장조림, 걸러낸 육수로는 미역국을 만들었습니다.
소고기육수로 만든 미역국은 고기가 없어도 깊은 맛이 있어 맛있습니다.
입맛 떨어지기 쉬운 여름, 짭조름한 소고기장조림 강추~
특히 여름에 매운 꽈리고추를 넣어 만든 장조림은 정말 맛있어요.

오늘도 유튜브동영상으로 남겨 두었으니
천천히 구경해 보시고, 궁금하신 내용 있으심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자아~ 시작합니다.





소고기 사태 한 근 으로 차려낸 밥상입니다.
새콤하게 잘 익은 열무김치와 차려냈는데, 푸짐하네요.
저희 집은 보통 고기는 한 종류만 내어 상을 차리는데,
오늘은 촬영하느라 수육과 장조림을 함께 차렸습니다.
제철채소와 함께 차려낸 수육,
알싸하게 매운 꽈리고추가 맛있는 장조림,
고기가 없어도 맛있는 미역국~
어여 앉으세요, 한 그릇 하시고 가셔야죠.


사태요리 레시


[ 사태 삶는법 ]
1. 찬물에 1시간 동안 사태를 담가 핏물을 뺀다.
중간에 핏물을 3~4회 갈아주기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사태, 대파 흰부분, 월계수잎을 넣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1시간 동안 끓인다.
젓가락으로 쑤욱 들어가면 완성
3. 육수는 차갑게 식혀 기름을 걷어낸다.

[ 꽈리고추 소고기장조림 ]
1. 고기의 결과 반대로 잘라준다.
2. 냄비에 고기를 담고, 육수 1컵, 진간장 1컵, 생강술 1/2컵, 대파 흰부분 넣어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를 넣어 끓어 오르면 불을 끈다.

[ 수육과 채소무침 ]
1. 삶아낸 고기를 식혀 얇게 썬다.
2. 제철 채소무침을 준비하여 수육과 함께 차려낸다.

[ 미역국 ]
1. 돌미역을 물에 20분간 불린 후 물에 바락바락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다.
2. 냄비에 참기름, 미역, 액젓을 넣어 볶다가 육수를 부어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간(까나리액젓)을 맞춘다.
4. 하룻밤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다시 한 번 끓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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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요리_소고기요리

1+ 한우 사태 상태가 좋아요.
우선 찬물에 담가 1시간 동안 핏물을 빼주세요.
3~4번 정도 핏물은 새로운 물로 갈아주세요.



사태요리_수육삶는법

소고기 사태 삶는법 알려드릴게요.
고기가 맛있게 드시려면 사진처럼 끓는 물에 고기를 넣으세요.
만약 국물을 맛있게 드시려면 찬물에 고기를 넣어 처음부터 끓이시고요.



사태요리_수육삶는법

대파 흰부분과 월계수만 넣어서 끓여줍니다.



사태요리_수육삶는법

고기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1시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사태요리_수육삶는법

언제까지 끓이지? 젓가락으로 찔러 부드럽게 들어가면 완성~
보통 1시간 정도 끓이면 젓가락이 쑤욱~ 들어가요.
느낌 적 느낌은 영상 참고 하시고요.



사태요리_수육삶는법

전 육수를 사용할 거라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하얀 기름이 뜨는데 모두 걷어냅니다.
그럼 완전 맑은 육수가 나와요.
이 육수로 찌개나 국에 넣어도 좋고,
요즘 자주 먹는 냉면이나 면 요리에 넣어도 좋습니다.



사태요리_수육삶는법

삶아져 나온 고기의 모습을 보니...
가운데 부분에서 아롱사태의 모습이 보여요.
그 부분은 모양을 살려서 수육으로 만들고,
나머지 부분은 잘라서 장조림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사태요리_소고기장조림

가운데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칼로 잘라주세요.
고기의 결과 반대로 썰어야 (모양은 별로지만)
질기지 않은 장조림이 됩니다.



사태요리_소고기장조림

냄비에 고기를 담고, 위에 기름 싹 걷어낸 육수 1컵와 진간장 1컵,
생강술 1/2컵, 대파 흰부분을 넣어 끓입니다.
생강술은 청주에 생강을 넣어 만든 거니 청주를 쓰셔도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를 넣어 끓인 후 불을 끕니다.



사태요리_소고기장조림

요렇게 넉넉히 완성~ 육수의 기름을 다 걷어냈더니 기름기가 거의 없어요.
짭조름하고 매콤한 꽈리고추소고기장조림, 여름날 밑반찬으로 좋아요.



사태요리_수육만들기

가운데 부분은 수육으로 먹을거라 얇게 썰어줍니다.
고기를 식혀서 썰면 얇게 썰기 편해요.



사태요리_수육만들기

전 냉장고 뒤져서 나온 부추와 파프리카, 적양파를 넣어 무쳤습니다.
제철 채소 이용해서 함께 준비해 보세요.



사태요리_소고기육수

육수는 체에 걸러 다양한 요리에 이용해 보세요.
저도 미역국에 넣고도 육수가 남아서
된장찌개에 넣었더니 깊은 맛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사태요리_미역국

돌미역 20분 정도 불려두었어요.
참기름 넣고 미역과 까나리액젓을 넣어 달달 볶아주었습니다.



사태요리_미역국

육수를 부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사태요리_미역국

끓기 시작하면 간을 보세요.
소금도 좋고, 국간장이나 액젓도 좋아요.
전 미역국에 주로 이용하는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보았습니다.
이제 불 끄고 이대로 식혀 하룻밤을 두세요.
담날 아침 바글바글 끓여서 먹으면 맛이 훨씬 깊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미역국은 전날에 끓여서 먹어요.



사태요리_소고기요리

수육과 장조림, 미역국으로 차려낸 상차림~
새콤하게 익은 열무김치와 함께하니 맛있습니다.



사태요리_소고기요리

소고기육수로 끓여낸 미역국, 고기가 없어도 맛있어요.
돌미역 답게 부들부들 부드러워요.



사태요리_소고기요리
사태요리_수육만들기

제철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은 수육,
기름기 쏘옥 빠진거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사태요리_소고기요리사태요리_소고기장조림


여름철 밥도둑 소고기장조림, 든든한 여름밑반찬입니다.
고기가 투박해 보이지만, 질기지 않아 좋아요.
꽈리고추가 더 맛있다는 건 안비밀~ ㅋ

사태 한 근 으로 차려낸 상차림 어떠신가요?
수육의 양은 적었으나, 장조림과 미역국의 양은 넉넉해서 몇 일 먹을 수 있어요.
사태 600g 한 근 사서 알뜰하게 만들어 보세요.
버릴 게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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