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 때 맛있는 시래기된장국
- 요리/국물요리
- 2017. 11. 17.
찬바람 불 때 맛있는 시래기된장국
어느새 입동이 지나고 어느새 찬바람이 붑니다.
찬바람 불 때 맛있는 음식이 바로 시래기된장국이 아닌가 해요.
밖에서 밥을 먹을때 따끈한 시래기국 먹었더니 좋더라고요.
오늘은 시래기된장국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간편하게 한살림 삶은시래기 이용해서 만들어 볼건데,
콩나물과 두부가 들어가서 푸짐하니 맛있습니다.
시래기된장국 장에 좋은 시래기가 듬뿍 들어있어요.
저희집 국물요리는 자작하게 끓여서 국물보다 건더기를 많이 먹는 방식이에요.
구수한 시래기된장국 이 계절에 참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한살림에서 나오는 삶은 무시래기에요.
향도 살아있고, 맛도 좋습니다.
위 좋지 않은 옆지기를 위해서 껍질을 다 벗겨주었어요.
요즘 나오는 시래기는 예전처럼 질기지 않아서 그냥 드셔도 됩니다.
시래기된장국 레시피
재료: 시래기 2줌, 콩나물 1줌, 두부 1/4모, 팽이버섯 조금, 대파 조금, 물 5컵
시래기 양념: 된장 1T, 다진마늘 0.5T, 다진파 1T, 들기름 1T
1) 시래기에 된장 1T, 다진마늘 0.5T, 다진파 1T, 들기름 1T 무친 후 볶는다.
2) 물 5컵 붓고, 콩나물과 두부를 넣고, 국간장 1T를 넣어 끓인다.
3) 10분 정도 끓인 후 대파 넣고, 후추 넣고 마무리
손질한 시래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된장, 다진 파, 다진 마늘, 들기름 한수저 넣어 섞어주세요.
어느 정도(전 2,3분 정도) 볶다가 육수 넣어줍니다.
전 물 대신 육수를 넣어주었는데,
콩나물이 들어가니 육수 없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콩나물과 국간장을 넣어줍니다.
10분 정도 끓고 나서
팽이버섯과 대파, 후추를 넣고 거품도 걷어내고,
모자란 간도 보세요.
진한 시래기된장국이 완성 되었습니다.
콩나물과 두부까지 들어가서 완전 푸짐하니 맛있어요.
시래기된장국 국물이 완전 끝내줍니다.
식이섬유 많은 무시래기 장건강에 특히 좋다고 하니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콩나물과 팽이버섯 등 부재료가 푸짐하니 더 맛있습니다.
저희집식의 국물이 적은 시래기된장국이었습니다.
담백하게 시래기의 맛만 느끼고 싶다면 들깨가루만 넣어서
국물 넉넉하게 끓여도 좋습니다.
벌써 이른아침이면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더라고요.
오늘 비가 온 뒤에 더 추워진다니 모두 건강관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