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보관법 | 콩나물무침 말고 콩나물조림 아삭아삭 맛있어요~

오늘은 콩나물보관법과 콩나물조림 만드는법 알려드립니다. 콩나물은 늘 무쳐 먹거나 끓여 먹거나 고기랑 볶아먹는데, 오늘 제가 알려드린대로 조려서 만들어보세요. 짭조름하니 아삭아삭 정말 맛있답니다. 더불어 콩나물보관법도 알려드리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콩나물조림입니다. 짭조름하고 아삭아삭하니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콩나물무침 보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후회하지 않을 콩나물요리랍니다. 그러니 기회가되면 콩나물조림 만들어보세요.

콩나물조림 레시피

재료: 콩나물 200g, 양파 1/2개, 육수 1/2컵, 맛간장 2T

1. 콩나물의 머리는 떼어내고, 긴 꼬리부분은 잘라낸다.

2. 양파는 채를 썬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는다.

3. 콩나물을 넣어 볶다가 맛간장을 넣어 볶는다.

4. 콩나물이 나긋나긋해지면 육수를 넣어 바짝 조려 완성한다.

 

 

우체국쇼핑에서 세일해서 콩나물 1kg를 샀어요. 국산콩에 무농약이고 평이 좋더라고요. 콩나물은 늘 300g 사다 먹다가 1kg라니 보관을 어찌해야하나 고민되었지만, 콩나물보관법은 역시 물에 담가두는 게 최고에요.

 

콩나물보관법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은 후 한번 먹을 분량씩 전 보통 300g 정도 소분합니다. 밀폐용기에 콩나물을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충분히 보관할 수 있어요. 그러나, 뭐든 빨리 먹는게 좋지요. 콩나물 1kg라지만, 300g씩 3번 정도 먹으면 금방 사라집니다. 콩나물요리 많아서 걱정이 없어요.

 

전 오늘 콩나물조림을 만들거라 콩나물 200g 준비했고, 콩나물조림에 넣기 위해 머리와 꼬리부분을 다듬어주었습니다. 저 머리랑 꼬리는 육수 끓일때 모두 넣었어요.

 

오늘 콩나물조림에 들어갈 재료들입니다. 콩나물은 200g 정도 양파는 반 개 채썰어 준비하고, 육수는 1컵이지만, 실제로는 반 컵만 사용했어요.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콩나물을 모두 넣어줍니다. 골고루 섞어가며 함께 볶아주세요.

 

콩나물이 나긋나긋해지면 맛간장 2T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볶아줍니다. 맛간장이 없다면 진간장 4T, 맛술 2T 넣어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간이 스며든다 싶으면 육수를 반 컵 넣어주세요. 모두 센불에서 합니다.

 

 

센불에서 바짝 볶아서 수분을 날려줘야 합니다. 전 10분은 안 걸린 것 같아요. 전 맛간장을 넣어 이대로 마무리했지만, 진간장을 넣은 분이시라면 조청을 2T 정도 추가해 더 조려주세요.

 

 

완성된 콩나물조림은 그릇에 담고, 검정깨를 뿌려냅니다.

 

양파가 들어있어서 달고 맛있어요. 콩나물이 아삭아삭 씹히니 식감이 참 좋습니다. 짭조름하면서도 양파 덕분에 달고, 아삭아삭~ 밥도둑이에요. 콩나물조림 어렵지 않으시죠.

 

오늘은 콩나물보관법과 콩나물무침 대신 아삭아삭 맛있는 콩나물조림 만드는법 적어봤습니다. 자주 먹는 콩나물 늘 무치기만 하신다고요. 오늘 알려드린대로 바짝 조려 콩나물조림 만들어보세요. 맛있는 매일반찬이 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꾹~ 블로그 이웃, 유튜브는 구독, 인스타는 팔로우 해주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