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먹는 생선 중 하나가 박대입니다. 지난번 농사랑 서포터즈를 하면서 처음 맛보게 된 박대, 그 이후로도 맛있어서 계속 사 먹고 있습니다. 워낙 바다 꺼 안 먹는데, 이건 유혹을 떨쳐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은 박대 요리 2가지 알려드리고, 후다닥~ 건파래무침까지 만들어 볼 거예요. 레시피 쉽고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박대는 구이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박대구이도 정말 간단한데, 아랫부분에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오늘 아침에 만든 것부터 박대조림 무를 넣어 조려봤는데, 무도 박대도 맛있더라고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먼저 육수 적당히 준비하시고, 여기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저희집은 고춧가루와 마늘을 못 먹는 식구가 있어서 된장조림이 되었지만, 매운 거 잘 드신다면 고춧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