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좋은 고구마 요리, 고구마칩 만들기 집에 꿀고구마 몇 개 남아있어요. 그걸로 뭐 할까, 맛탕을 해 먹을까 하다가, 다이어트 중이라 되도록 기름은 덜 먹자 싶어서 만든 오늘의 고구마요리는 고구마칩이 되겠습니다. 말이 칩이지 전혀 칩의 느낌은 없는 투박한 비주얼이에요. 오후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 몇 개씩 집어먹기에 좋아보입니다. 고구마칩 만들기도 간단하니 참고해 보세요. 꿀고구마 제법 큰사이즈로 2개, 무게도 제법 나갑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주세요. 칩이라면 당연 얇게 썰어서 튀겨주면 좋겠지만, 오늘은 투박하게 잘라 간단하게 오븐에 구워 버릴 거릴거에요. 고구마 잘라서 전분 빼줄겸 물에 살짝 담갔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재료는 계피가루와 버터, 설탕이면 끝~ 아는 언니가 준 남태평양 피지에서 사온..
간식으로 좋은 꿀고구마로 만든 꿀고구마말랭이 지난 해 친구네 집에 가서 처음으로 먹어본 꿀고구마, 뭔 고구마가 밤고구마도 아니고, 호박고구마도 아닌 것이 이리 맛있냐 했던 기억이 납니다. 꿀고구마 자체에 달달한 수분이 풍부해서 맛이 참 좋아요. 일반적인 삶아서 만드는 고구마말랭이가 아닌 요즘 시판 중인 군고구마말랭이를 만들어 볼 건데, 불맛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고급지게 맛나답니다. 출출해지는 오후에 먹기좋은 꿀고구마말랭이와 레몬생강차에요. 일반 고구마가 아닌 꿀고구마로 만들어져서 당도가 훨씬 높고 맛있습니다. 고구마는 저쪽 남미가 고향이시라 추운 곳 싫어해요. 오자마자 박스에서 꺼내서 거실에 신문지 깔고 말려주었어요. 보기 좋고 맛나게 잘 말려진 고구마 구워 볼까요. 요즘 고구마냄비 많이 나오지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