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오늘부터의 세계'라는 책에서 코로나에 이어 식량위기는 반드시 올 거라고 석학들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코로나도 이리 힘든데, 식량위기라니 생각만 해도 숨이 탁 막혔습니다. 대한민국 면적의 7배라는 태평양에 거대 섬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고,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동물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한숨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페트병 9개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가방 이치백을 소개합니다. 페트병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은 퀄리티의 가방이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가치 소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제가 메고 있는 가방이 바로 패트병 9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
오늘은 데일리백에 책을 담아 도서관에 반납하러 다녀왔어요. 빌린 책이 많아서 옆지기랑 반반씩 담아갔는데, 오늘 든 가방이 참 튼튼하고 좋더라고요. 사회적기업인 마르코로호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할머니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판매하는 수익금 일부로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할머니들을 지원합니다. 벽돌색 모단백인데, 가방이 튼튼하고 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대학생이나 아기 키우는 주부, 직장인 등 누구나 다 잘 어울릴 것 같아 데일리백으로 좋아 보입니다. 마르코로호에서 모단백이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높다는 기사에서 출발했다는 마르코로호, 그중에서도 여성 노인인 할머니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