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청 만들기, 푹 고아 부드럽고 맵지 않게 만든 생강고 저희 집은 일년내내 생강이 떨어지지 않는 집이에요. 옆지기의 체질에 생강이 잘 맞아서 늘 준비해 두고 있는데요. 가을에 햇생강 나올 때는 물론이고, 요즘은 인터넷으로 일년내내 싱싱하게 보관된 생강을 살 수 있어요. 생강청은 환절기 보약이라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만드시나요? 생강을 썰어 꿀이나 설탕을 넣어 간단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조청을 만들 듯 오래 푹 조려서 만들거에요. 이런 건 생강청이 아니라 생강고라고 불린다네요. 전 오늘 위가 약한 옆지기를 위해 매운맛을 낮추기 위해 배를 넣어주었습니다. 완성된 생강청은 평소 생강차로 마시고, 요리에 넣어도 좋습니다. 요렇게 작은 유리병에 담아 선물하면 인기 좋아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