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물냄비로 밥을 지어봤는데요. 가을이 되면 맛있어지는 게 두 가지가 있어요. 그건 바로 무와 버섯입니다. 초가을 '무맛이 배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특히 위에 좋은 무는 저희집에서 자주 챙기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가을에 또 하나 챙겨야 하는 게 바로 버섯, 버섯의 향이 가장 좋고 또 맛도 최고에 달하는 때가 바로 가을이에요. 생으로도 좋고 구이나 전골, 찜, 볶음으로도 좋고, 오늘처럼 냄비밥으로 지어 드시면 맛과 향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오늘은 느타리버섯무밥 만드는 법과 냄비밥 하는법 꿀팁도 알려 드릴 거에요. 유튜브동영상도 있으니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는 달고, 버섯의 향이 진하고, 다시마가 들어가서 감칠맛까지 있어 맛있어요.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 먹다 보면 두 그릇은 먹..
위염에 좋은 음식, 무나물과 무밥 이제 맛난 겨울무가 거의 들어가서 아쉽지요.동네 마트에서 겨울 저장무 가끔 나오면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있어요. ^^오늘도 그리 득템한 무로 무나물과 무밥을 만들어봅니다. 위염으로 고생하는 옆지기, 이젠 좀 진정되어서 정상 식사를 하지만,그래도 먹는 거 조심해야 할 시기라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네요.무는 워낙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니 위염뿐 아니라 위에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무 300g 준비합니다. 도톰하게 잘라서 소금 넣어서 절여주세요.사진은 이리찍고 소금은 절반도 안 되게 넣었어요.저거 다 넣으면 짜요, 그럼 사진은 왜 이리 찍은건가... ㅜ 다진 마늘 반 수저 넣고 들기름에 볶습니다.저처럼 처음에 들기름으로 볶으면 나중에 참기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