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군산의 로컬푸드 울외장아찌 먹는법 적어봅니다. 장아찌 중에 최고라고 불리는 울외장아찌, 그 풍미가 대단한데요. 오늘은 울외장아찌 먹는 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볼테니 구경해 보세요. 군산 로컬푸드 울외장아찌 군산 로컬푸드로 알려진 울외장아찌의 모습입니다. 뭔가가 묻어있죠. 그게 주박이라는 건데, 술 담그고 남은 술지게미입니다. 주박을 싹 씻어내고 드시면 됩니다. 군산은 예로부터 쌀과 물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물이 좋으니 술맛도 좋았다고 해요. 집집마다 남은 주박을 활용한 장아찌가 많았는데, 오늘 울외장아찌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울외라는건 큰 참외라는 것인데, 아삭한 식감은 좋으나 맛이 없었다고 해요. 여기에 주박을 넣어 발효시켜 장아찌로 만들었습니다. 무만큼이나 소화효소가 많아서 천연소화제..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인데, 달 보고 소원 비셨나요? 방금 전 옆지기가 오더니 빨리 오라고 해서 나가보니 달이 휘영청~ 와~ 환하게 떴더라고요. 두 손 꼭 모아 서로 소원을 빌었는데요. '우리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 주세요'라고 빌었어요. 서로 뭉클해서 얼굴 쳐다보고... 하하하 옆지기가 소화력이 약해서 오곡밥은 찌지 않고 압력밥솥으로 부드럽게 만들었어요. 전날 충분히 불려서 약간 질게 만들었더니 다행히 부드러워서 그런지 소화는 잘 되더라고요. 오곡밥 요즘은 오곡모음이라고 포장해서 나오는데, 이걸 이용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작년 한살림 오곡모음은 검은콩과 팥이 따로 소포장되어 있어서 그건 따로 먼저 삶아줬어야 했는데, 자연드림에서 나온 건 그런 게 없어서 편하더라..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저희 집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지 벌써 3달은 넘은 것 같아요. 평소 몸이 약한 분이 계신 집이라면 더욱 철저히 지침을 지키게 됩니다. 저희 집도 거의 모든 생필품은 생협을 통해 주문하고, 정말 급한 게 아니라면 외출을 삼가고 있어요. 오늘도 집 앞으로 배달되어온 한살림 물품 이야기해봅니다. 며칠 전 집 앞으로 배달되어온 한살림 물품, 직접 대면하지 않는 비대면 배송이라 문 앞에 이리 두고 가십니다. 많은 생협 중 한살림이 좋은 건 다양한 제철 채소를 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오늘도 제철 달래부터 쑥, 허브까지 다양하게 도착했습니다. 이번 주에 기대되는 물품 중 하나는 바로 신제품으로 나온 감귤식초 주방세제, 결혼해서 이제껏 늘 한살림 주방세제를 써왔는데요..
일상 엿보기 :: 쇼핑과 득템, 최고의요리비결 요리왕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그간 기억에 남을만한 쇼핑과 이래저래 받은 득템이야기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쇼핑 보다는 득템이 많은데, 첫번째로는 최고의요리비결에서 받은 칼이야기, 두번째로는 지난해 말에 활동한 한경희생활과학 서포터즈와 한살림 온라인활동단, 풀무원 풀로거까지 3곳 모두 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야기 적어봅니다. 하지만, 완전 망해서 고생고생한 쇼핑도 있어요. 4월의라라 저의 일상이 궁금하신 분은 저의 손을 잡고 구경해 보세요. EBS 최고의요리비결에서 받은 칼이에요. 와~ 칼 상단에 최고의 요리비결 로고가 멋지게 그려지있어 맘에 듭니다. 지난달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따라 만들어 보고, 마침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도 했더니 그주..
쇼핑지름신 강림, 맥북프로 기타 등 오늘 일요일 아침에 비가 정말 엄청 내리더라고요. 천둥도 치고 요란하게 내려서 공기가 좀 좋아지려나 기대를 했는데, 비가 그치자마자 바로 초미세먼지 급등하네요. ㅜ 요즘 공기가 너무 안 좋으니 우울증 오려고 해요. 정말 늘 이렇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최근 저희집에 강림하신 지름신 영접한 이야기 적어봅니다. 그냥 수다에요. 바쁘시면 패스~ 기존에 쓰던 노트북이 고장 나서 노트북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현재 맥을 쓰고 있어서 맥북으로 질렀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은 비싸더라도 맥을 쓰는 게 더 안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역시나 깔끔한 디자인, 가성비는 좀 떨어지지만, 현재 쓰고 있는 맥이랑 아이폰이랑 맥북까지 연동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역시..
완벽한 쇼핑?!? 지름신 강림하사~ 달콤하게 유혹하는 신상의 내음에 곧은 절개도 무너집니다.지름신이 강림하사 제게 은혜(?)를 주셨으니... 오늘은 최근 사들인거 함 보려고 해요. 그 와중에도 투덜이스마프 등장해서 툴툴거리는 이야기 적어봐요. 흠, 뭘 쓰잘 데 없이 이리 많이 산 게야... . . . *교에비뉴프랑 *임에서 세일 중이라 몇 가지 질렀어요. 오~ 그릇 퀼리티 괜찮은데, 그 커트러리도 샀어야지... 후회중입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지른 가을 옷 몇 벌~ 스카프 색이 저게 뭐냐... ㅜ 사진과 다른 실물 때문에 울고 싶습니다. 와플이불 장만~ 촉감이 완전 부들부들 좋아요. 세탁해서 덮어보니 바스락거려서 잠을 못자겠어요. 이를 우짜지...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닌디... ㅜ 그래서 뒤집어 덮고 있..
2만원도 안 되는 방한부츠 득템 어제 '꽃청춘 아이슬란드편' 봤는데, 발가락이 사라진 얘기를 재밌게 하더라고요.저도 항상 발이 먼저 사라져 버려서 나중에 감각이 없거든요.이런 방한부츠 항상 탐냈지만, 이번에 드디어 실제로 사봤네요.이젠 시린 발에서 해방 될까나... 시장에 가서 털슬리퍼 하나 사더라도 돈 이만원은 줘야하는데,폭탄세일해서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방한부츠를 득템할 수 있었어요. ㅎㅎ이번 겨울 쇼핑한 것 중에 젤로 맘에 듬^^ 회색빛 방한부츠~ 나름 귀여운(?) 비주얼. 박스가 하나 도착했어요. 얼마 전 파격세일해서 구입한 방한부츠에요. 회색빛의 방한부츠~ 발이 커보이면 어쩌나 걱정이... 윗쪽은 털로 되어 접을 수도 있고, 안쪽도 따스하게 잘 마무리 되었더라고요. 발목부분이 좀 불편하다라는..
서서 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 구입 후기 / 베리데스크 장단점 4월의라라, 베리데스크, 서서일하는책상, 스탠딩책상, 높낮이조절책상, 높낮이조절책상, 서서 일하기 한국의 직장인들은 기본적으로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다는데, 옆지기와 전 하루 12시간은 앉아 있는 것 같아요.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수명까지 줄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평소 '서서 일하기'에 관심이 많았답니다.심지어 하루종일 서서 일하기에 도전했다가 체력고갈이 심해 건강을 더 잃을뻔했어요.높낮이 조절가능한 책상부터 참 다양한 제품이 나왔는데,많이 찾아보며 각각의 장단점을 검토해 본후 사게 된 제품이 베리데스크랍니다. 참, 이 제품은 필요에 의해 직접 구입한 제품임을 알려드려요. 크기에 놀라고 무게에 놀라고~ 포장훼손..
운동화추천 스케쳐스 반값쇼핑 / 버거킹과 떠먹는피자 처녀때는 잘만 신던 하이힐이 결혼하고 나서는 뭔날 아니면 잘 안 신게 되네요.편한게 최고라는 취지로 운동화를 사랑하게 된 아줌마! 그러다보니 스타일은 저 멀리 남의 나라 얘기~ 뉴발 운동화가 이젠 밑창 너덜너덜~ 알뜰한가 구질구질한가...ㅠㅠ 보다못해 새 운동화 사준다는 옆지기말에 운동화 사러 갑니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다가 왕창 쏟아지던 어느 날~ 점심으로 오랜만에 와퍼~ 콰트로치즈와퍼~ 이것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이곳저곳 기웃기웃~비가 제법 와서 사람이 없어 쇼핑하기는 한가하네요.하지만 맘에 드는 운동화 찾기가 어렵습니다. 드디어 맘에 드는 운동화 발견 바로 득템~이름도 생소한 스케쳐스~ 50%나 싸게 구입해서 기쁘기 그지 없네요. 밑창이 신..
밑반찬, 여름이불 장만(인견이불) 요즘 참 입맛 없네요. 이제 장마라는데, 길고 우울한 장마 어찌 보낼지 벌써 걱정되네요. 그래도 장마철마다 오븐으로 빵을 만들면서 그나마 맛나게 보냈는데, 올해도 그래야겠어요. 어묵 들어간 샐러드로 입맛을 찾아볼까요. 어묵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시고, 양파, 당근, 대파를 채 썰어 같이 넣어주세요. 마요네즈와 식초, 매실청을 섞어 비벼주면 끝나요. 양념 간단하죠. 아삭이 고추 한 팩 사와 깨끗하게 씻어서 듬성듬성 잘라 양념 넣어요. 양념은 간단하게 된장, 식초, 유자청 조금 넣고 비벼줍니다. 집에 남은 오이 두 개 채썰기도 귀찮고, 그냥 오이소박이 하듯 듬성듬성 잘라줍니다. 양파와 마늘도 함께 넣어 생수, 식초, 매실청, 국간장으로 간만 맞추면 됩니다. 여름이불 하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