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밥 좋아하세요. 쑥 넣고 갓 지은 보슬보슬한 밥 좋아하는데, 일년내내 먹을 수 없어서 아쉽지요. 그래서 쑥이 나올 때 사서 말려두었다가 말린 쑥을 넣어 일년내내 밥을 지어 먹습니다. 말려서 쑥밥을 지어도 쑥향도 나고 제법 맛있어서 맘에 듭니다. 갓 지은 쑥밥에 달래장~ 달래장과 함께라면 뭐든 좋지요. 밑반찬 몇가지 준비해서 차려내니 정갈하니 좋아요. ^^ 한살림에서 산 쑥 4봉지, 각 200g씩이고, 가격은 얼마더라, 보고 올게요. 3,800원이군요. 가격은 작년보다 좀 오른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배송되자 마자 물로 두어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바로 씻으면 손질할 것도 없이 깨끗하니 좋아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쑥을 넣어 뒤집어 30초 정도만에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주세요. ..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제철 쑥으로 쑥국 끓이는 법 알려드립니다. 무를 깔끔하게 끓이는 버전인데요. 쑥 고유의 향과 맛을 그대로 즐기기에 좋은 레시피입니다. 만들기 쉬우니 참고해 보세요. 요즘 나오는 쑥, 자주 챙기는데요. 오늘도 쑥인절미 만드는 과정 영상 찍느라 바빴습니다. 편집해서 곧 유튜브 채널에 올리게 될 텐데 그것도 구경해 주세요. ^^ 위 사진은 작년에 끓여 본 도다리쑥국인데, 봄철 보양식으로 유명합니다. 저의 입맛엔 기름져서 무를 넣어 담백하게 끓이는 쑥국을 더 좋더라고요. 한살림에선 채소를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올해도 역시 쑥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살 수 있을 때 부지런히 사서 데쳐 냉동시켜 두면 1년 내내 드실 수 있어요. 집으로 배달되어 오자마자 손질할 필요도 없이 물에..
제철 쑥요리, 향긋한 쑥밥 만드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제철 쑥요리 향긋한 쑥밥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위에 좋다는 들기름찰밥 형식의 냄비밥을 만들건데, 무말랭이와 고구마말랭이도 넣어줄거에요. 소화 잘 되는 무도 꼬독꼬독 부드러워져서 맛있고, 특히 고구마말랭이가 달달해서 맛있는 냄비밥 쑥밥이 됩니다. 제철 쑥요리, 자주 드셨나요? 올해에는 자주 챙길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제철 쑥요리, 향긋한 쑥밥 만드는법 그리 어렵지 않아요. 냄비밥 짓듯 지으면 되니 불조절 시간조절만 잘 하시면 됩니다. 전 전기렌지 이용했고, 찹쌀을 이용했으니 참고 하시고요. 향긋한 쑥밥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향긋한 쑥밥 완성되었습니다. 담백한 백김치와..
고구마말랭이 맛있는 쑥버무리 만드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고구마말랭이를 넣은 쑥버무리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쑥버무리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몇 년 전부터 고구마말랭이 넣어 봤는데, 맛도 잘 어울리고 고구마의 당도 때문에 쑥버무리가 더 맛있어 집니다. 제철맞은 쑥 이용해서 쑥버무리 만들어 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 간식이 됩니다. 쑥버무리 만드는법 설기떡 만들듯이 만들면 되는데, 오늘 그 방법을 좀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천천히 읽어 보시고, 유튜브동영상까지 보시면 훨씬 쉽게 이해가 되실거에요. 오늘 고구마말랭이 쑥버무리 설명해야 할 게 많아 긴 이야기가 될 텐데, 준비 되셨죠? 향긋한 쑥향이 입 안 가듯~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맛..
쑥전 : 쑥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쑥요리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오늘은 쑥요리, 쑥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쑥전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제철맞은 쑥 저희 집에서 요즘 자주 먹고 있는데요. 그 중 단연 인기있는 쑥요리는 오늘 소개할 쑥전 입니다. 고소하면서 쑥의 향이 넘 좋거든요. 쑥전 만드는법도 쉽고 맛도 있으니 쑥 있으시다면 쑥전 만들어 보시라 권합니다. 겉으로 쑥의 형태가 그대로 살아있어서 한껏 봄의 향기를 더한 듯 보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제철맞은 쑥 사라지기전에 쑥전 꼭 만들어 보세요. 쑥전 만드는법 천천히 읽어보시고, 유튜브동영상도 시청해 보세요.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쑥전 이제 시작합니다. 쑥전 모양이 특이하죠. 빵 좋아하는 옆지기는 아랫쪽은 팬케익 빵 같다고 좋아해요. 윗쪽..
비오는날 쑥이 들어간 부침개, 쑥부침개 어제는 날이 흐리더니 봄비가 주적주적 내리던 하루였습니다.오늘도 역시 잔뜩 흐린 하늘에 비소식이 있어요.봄비에 벚꽃잎은 거의 떨어지고, 봄바람은 세차게 붑니다. 세찬 바람에 창문이 덜컹~ 먼곳 어딘가에서 나를 생각하나봅니다.나태주의 시가 생각나네요. 오늘은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ㅋ라디오에서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가 나오는데, 오랜만이네요.쑥부침개 부쳐서 나른한 오후 간식으로 먹었답니다.비오는 날에 딱 어울리는 부침개에요. 쑥과 요즘 저렴해진 파프리카 썰어넣고,우리밀가루와 찹쌀가루, 육수 소금, 참기름 넣어서 만들어줍니다.부침개는 청양고추 한 두개는 넣어야 맛있지만,저희집은 매운 걸 못 먹어서 패스~ 스텐팬 물방울 똥그르르 굴러다닐 정도로 예열한 후 부쳐..
봄에 먹어야 할 쑥요리, 쑥버무리 만드는 법 제철 맞은 쑥 자주 드시고 계신가요? 이맘때 즈음 먹는 쑥은 마치 봄의 의식을 치루 듯 꼭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쑥버무리 만드는 법 적어 볼거에요. 생각보다 좀 귀찮은 부분은 있지만,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만들어봅니다. 지난 주에는 쑥전 만들어 포스팅 했었습니다. 그 쑥전이 다음 메인이 똬~ 영광스런 일이... 오랜만이네요. ^^ 쑥전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링크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쑥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쑥요리, 쑥전 그리하여 영광의 스크린샷을 올려봅니다. ㅋ 축하해주세요. 이제 쑥버무리 만들어 봐야죠. 쑥버무리 좀 복잡하고 귀찮긴 해요. 최대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 쑥버무리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
쑥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쑥요리, 쑥전 바질 씨앗을 심어놓고 기다리는 내 마음은 어느새 완연한 봄날이다. 바질이 자라 초록잎 가득할 때 나의 손에서 너는 다시 태어나 설렘으로 가득 찰테지. 초록잎 아기손 흙을 밀치고, 햇살이 데운 자리, 이슬이 닦은 자리 세상 가장 맑고 따뜻한 자리에서 너의 초록문을 열어다오. . . 초록문 너머 설렘의 세상으로 바질이는 들어옵니다. 저희 집은 바질이와 함께 봄을 맞이합니다. 한살림에서 산 쑥, 이 계절이면 쑥요리 자주 합니다. 조만간 쑥국이랑 쑥버무리도 올려드릴게요. 쑥 다듬는 것도 일인데, 싱싱한 상태라 다듬을 것도 많지 않아 좋습니다. 쑥전, 쑥부침개 만들 재료 보시죠. 우리밀가루, 찹쌀가루, 육수, 쑥, 소금과 참기름 필요해요. 쑥부침개 딱 한 장 부칠 양을 알려..
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쑥버무리 만드는법 집근처 작은 떡집도 사라지고, 떡만들기 위해서 쌀가루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고성능 블렌더 있으니 미세한 쌀가루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올해는 쑥을 제법 많이 먹었어요. 주로 쑥밥을 해서 먹었는데, 쑥 살짝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놓으니 참 편하네요. 오늘은 가는 봄 아쉬워 최근에 먹은 쑥버무리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쑥버무리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해봅니다. 쑥은 연한 부분만 골라내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하고, 미리 불려놓은 찹쌀과 말린 호박고구마를 준비했습니다. 쑥과 쌀가루가 1:2 정도, 여기에 설탕과 소금, 물만 들어가면 됩니다. 쑥의 질긴 부분은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 쑥밥 해 먹으면 좋아요.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봄에 꼭 맛보아야 할 쑥국과 쑥부침개 봄이 왔어요, 주말에 꽃놀이 다녀오셨나요?전 이래저래 경조사로 바쁜 주말을 보냈답니다.여기저기 화사한 꽃들이 보이는 걸 보니 조만간 도시락 싸서 봄나들이 가야겠어요. 오늘은 봄에는 꼭 먹어줘야하는 쑥으로 쑥국과 쑥부침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쑥국과 바삭한 쑥 부침개 어떠세요.저와 함께 쑥국, 쑥부침개 만드는법 보실래요.^^ 한살림에서 쑥을 샀어요. 시든잎 떼어주면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육수 끓이는법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오세요.다른양념이 필요없는 맛난 육수 만드는 법 / 멸치육수 / 황태육수 전 양념이 베인 두부를 좋아해서 미리 넣어줍니다. 무도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들깨에 버무린 쑥을 넣고, 데쳐놓은 느타리와..
봄철 쑥요리 - 내 입맛엔 느끼한 애탕국 이젠 봄이 다 지나고 더는 쑥이 나오질 않아요. 올봄에는 나름 쑥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그중 제일 반응이 안 좋았던 걸 올려요. 공들여 만들고, 맛보고, 좀 느끼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렸어요. 그나마 예쁘게 담은 그릇 사진 하나 없이 이 냄비 사진뿐이에요. 쑥으로 만든 요리가 좀 맛난 것은 없나 고민 했었죠. 한살림 책자에 나온 애탕국 레시피를 보고 이건 영양식이다 싶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건표고를 불려주었습니다. 다 넣을 건 아니고 다른 반찬도 만들려고요. 이 중에서 50g만 레시피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두레생협에서 산 자연산 쑥 300g 쑥을 다듬어 줍니다. 데쳐서 물기 꼭 짜서 준비합니다. 쇠고기 300g, 전분가루로 감자전분을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