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쑥버무리 만드는법 집근처 작은 떡집도 사라지고, 떡만들기 위해서 쌀가루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고성능 블렌더 있으니 미세한 쌀가루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올해는 쑥을 제법 많이 먹었어요. 주로 쑥밥을 해서 먹었는데, 쑥 살짝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놓으니 참 편하네요. 오늘은 가는 봄 아쉬워 최근에 먹은 쑥버무리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쑥버무리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해봅니다. 쑥은 연한 부분만 골라내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하고, 미리 불려놓은 찹쌀과 말린 호박고구마를 준비했습니다. 쑥과 쌀가루가 1:2 정도, 여기에 설탕과 소금, 물만 들어가면 됩니다. 쑥의 질긴 부분은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 쑥밥 해 먹으면 좋아요.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봄에 꼭 맛보아야 할 쑥국과 쑥부침개 봄이 왔어요, 주말에 꽃놀이 다녀오셨나요?전 이래저래 경조사로 바쁜 주말을 보냈답니다.여기저기 화사한 꽃들이 보이는 걸 보니 조만간 도시락 싸서 봄나들이 가야겠어요. 오늘은 봄에는 꼭 먹어줘야하는 쑥으로 쑥국과 쑥부침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쑥국과 바삭한 쑥 부침개 어떠세요.저와 함께 쑥국, 쑥부침개 만드는법 보실래요.^^ 한살림에서 쑥을 샀어요. 시든잎 떼어주면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육수 끓이는법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오세요.다른양념이 필요없는 맛난 육수 만드는 법 / 멸치육수 / 황태육수 전 양념이 베인 두부를 좋아해서 미리 넣어줍니다. 무도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들깨에 버무린 쑥을 넣고, 데쳐놓은 느타리와..
봄철 쑥요리 - 내 입맛엔 느끼한 애탕국 이젠 봄이 다 지나고 더는 쑥이 나오질 않아요. 올봄에는 나름 쑥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그중 제일 반응이 안 좋았던 걸 올려요. 공들여 만들고, 맛보고, 좀 느끼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렸어요. 그나마 예쁘게 담은 그릇 사진 하나 없이 이 냄비 사진뿐이에요. 쑥으로 만든 요리가 좀 맛난 것은 없나 고민 했었죠. 한살림 책자에 나온 애탕국 레시피를 보고 이건 영양식이다 싶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건표고를 불려주었습니다. 다 넣을 건 아니고 다른 반찬도 만들려고요. 이 중에서 50g만 레시피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두레생협에서 산 자연산 쑥 300g 쑥을 다듬어 줍니다. 데쳐서 물기 꼭 짜서 준비합니다. 쇠고기 300g, 전분가루로 감자전분을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