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은 채소 요리 야채스프 만들기 적어봅니다. 아침에 부드럽게 먹기 좋은 야채스프, 우유나 두유 대신 육수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자투리채소로 야채스프 맛있게 만들기~ 몇 가지 팁도 알려드리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날이 추우니 아침에 따뜻한 걸 먹고 싶어요. 자투리채소도 해결할 겸 남은 채소 요리로 스프를 만듭니다. 남은 채소 활용이니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스프 만들때 루를 만들게 되는데, 오늘은 루를 만들지 않았어요. 루 대신 감자로 대체했는데, 그 과정도 아래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크롤 해가며 사진과 함께 설명해 볼게요. 늘 남는 양파랑 당근 작게 썰어서 기버터 넣어 볶아줍니다. 남은 채소 중에 오래 익혀야 하는 것을 먼저 볶아주면 되는데, 양파는 오래 볶을수록..
날이 더우니 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어 밥하기 싫은 날이 많아지고 있어요. 더욱 입맛도 떨어지는 시기라 밥하기도 귀찮고, 편한 것만 먹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한살림에서 산 자연발효빵과 야채스프로 간단히 먹은 이야기 적어봅니다. 빵에 스프를 찍어먹는 게 아니라 스프를 얹어먹는... 내식대로 버전이라 말은 스프이지만, 국물 없는 버전입니다. 물기가 있어 부드럽게 넘어가면 소화가 잘 될 것 같지만, 소화력이 약하다면 떠먹는 스프보다 씹을 게 있어 침과 함께 섞어 넘기는 게 훨씬 소화가 잘 됩니다. 아무래도 소화효소인 침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국물 없는 수프 만들어봤습니다. 편하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헤치운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채소는 감자랑 당근, 양파, 파프리카, 팽이버섯, 부추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