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맛, 추억을 떠올리다 멋진 에세이를 하나 발견하다.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그 맛, 어른의 맛 어려서 겪은 추억이 하나 떠올랐다. 아이들끼리 모여 숙제를 하다 배가 고파 라면을 끓였다. 어른스럽게 파김치를 잘 먹는 아이가 있었다. 어린 나의 입맛에는 영~ 하지만 그 아인 맛있다고 어린 너희들은 모르는 맛이라고 눈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그 아이네 집에는 언니와 오빠들이 많았다. 어른의 맛, 달 집는 젓가락으로 우리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p51. 눈물나는 맛 이 부분에서 울컥해서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어느새 엄마의 음식은 절대 먹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엄마는 돌아가셨구나... p89. 납득이 가는 맛 짜장면과 짬뽕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친구따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