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같은 양념으로 만든 3가지 반찬 소개합니다.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느타리버섯무침이에요. 이 세 가지 반찬이 같은 양념으로 만든다? 한 번에 3가지 반찬 완성, 오~ 좋지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드릴 테니 구경해 보세요. ^^ 세 가지 반찬 외에 며칠전 소개해 드린 맛간장 하나로 만든다는 반찬 연근조림도 있습니다. 요렇게 4가지 반찬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열을 가하는 조림과 같은 요리가 아닌 무침 종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습니다. 오늘의 양념은 된장과, 까나리액젓, 개복숭아청(매실청가능, 생략가능), 들깻가루, 생들기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다진 파 정도가 될 거예요. 아, 다진 마늘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저희 집은 마늘 알레르기 있는 식구 때..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이야기 풀어봐요. 작년 12월 말로 공식일정이 끝나서 한 달가량 완전 집콕생활을 했어요. 워낙 집콕생활을 좋아하지만, 슬슬 좀이 쑤실무렵 코로나가 터지면서 계속 집콕생활~ ㅜㅜ 더욱 저희 집은 옆지기가 몸이 약한 편이라 코로나가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대중교통 이용해 지난달 판교에 다녀오고, 어제 수원 못골시장에 다녀온 게 다입니다. 정말 답답할 땐 동네 정도만 다니고, 마스크도 꼭 쓰고, 손세정제 틈틈이 발라주고... 요즘 날이 더우니 마스크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코를 다 내놓고 대충 걸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겐 정말 치명적인데, 조금씩만 더 신경 써 주면 좋으련만 저로썬 안타깝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수원 못골시..
오늘은 지난 여름 현대L&C CF촬영장 다녀온 이야기 적어봐요. 그때 봤던 CF가 최근에 오픈 되어 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지난 여름 8월말 비가 엄청 오는 날이었어요. 다행히 당일에는 비가 그치고, 하늘이 깨끗하더라고요. 논현동 근처 스튜디오에서 모였는데, 지하에 사진과 같은 엄청 큰 공간이 있어서 넘 신기했어요. 담당자가 오시고, CF의 콘티를 설명해 주시고, 촬영 현장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스텝들이 모여있을 장소가 협소해서 계단에서 요리를 하고... 피곤한지 졸고 있는 스텝도 있고, 현장은 참 힘든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현대L&C 현대적 인테리어라는 컨셉이라 공간을 꾸민 제품들이 현대L&C 제품이더라고요. 바닥재, 창호, 벽지, 식탁 등 와~ 카메라가 ..
냉장고 고장, 버리고 산 것들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지난 달 봄비가 내리던 날 냉장고가 고장났어요. 지난 십여 년을 밤낮없이 쉬지 않더니 피로에 지쳐 손을 놓아 버렸네요. 친정엄마 살아 계셨을 때 함께 했던 추억도 떠오르고, 냉장고와 함께 한 세월이 있어선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이것저것 새로 장만해야 할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고장 났다고 더이상 안 쓴다고 버리기엔 추억과 함께 아쉬운 맘이 들더라고요. 버렸다, 비웠다, 삶이 밝아졌다... 미니멀라이프~ 자알 모르지만, 실천해야 할 때가 되었나 싶습니다. 오늘은 일상의 작은 수다~ 버리고 산 것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몇 주전부터 냉장고가 고르지 못한 둔탁한 소리를 내더니... 냉동실 작동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고, 냉장실..
유튜브 업로드 실패, 맘고생~ 티스토리 선물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이 많이 춥더라고요. 온몸이 찌뿌등~ 몸이 무거운 하루~ 역시나 오후되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라면에 만두 넣어 간단히 저녁 챙겨 먹었고 앉았는데... 그간 저의 일상 이야기 적어봅니다. 제가 지난 며칠 포스팅도 못하고 맘고생을 좀 했는데요. 유튜브 채널 개설해서 요리쪽 업로드 한지 이제 2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일요일 빼고 꾸준히 촬영해서 매일 올리고 있었습니다. 촬영까지 해서 포스팅과 동영상 업로드하다보니 애착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지난 주 목요일 5일부터 업로드가 되지 않아서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다른 채널에는 똑같은 영상이 올라가는데, 이 요리채널만 업로드실패가 계속..
일상 엿보기 :: 쇼핑과 득템, 최고의요리비결 요리왕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그간 기억에 남을만한 쇼핑과 이래저래 받은 득템이야기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쇼핑 보다는 득템이 많은데, 첫번째로는 최고의요리비결에서 받은 칼이야기, 두번째로는 지난해 말에 활동한 한경희생활과학 서포터즈와 한살림 온라인활동단, 풀무원 풀로거까지 3곳 모두 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야기 적어봅니다. 하지만, 완전 망해서 고생고생한 쇼핑도 있어요. 4월의라라 저의 일상이 궁금하신 분은 저의 손을 잡고 구경해 보세요. EBS 최고의요리비결에서 받은 칼이에요. 와~ 칼 상단에 최고의 요리비결 로고가 멋지게 그려지있어 맘에 듭니다. 지난달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따라 만들어 보고, 마침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도 했더니 그주..
혼자먹기 + 피뿔고둥과 골뱅이비빔면 + 카카오대문 오늘은 즐거운 혼자먹기 올려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라와 골뱅이 이야기와 카카오대문에 뜬 이야기까지 일상수다 적어봅니다. 네이버블로그 가보니 메인에 뜬 것도 정리해서 포스팅 하던데, 저도 가끔 카카오대문에도 뜨고, 다음메인에도 뜨는데, 다 캡쳐를 못해 놓은게 아쉽더라고요. 이제부터 캡쳐해서 네이버처럼 공지로 올려볼까나... 블로그 손질도 하고 있는데, 영~ 진도가 안 나가네요. 어려워요. ㅜ 오늘도 두서없는 수다 시작해요. 바쁘시면 패스~~ 제가 골뱅이 좋아해요. 비빔면에 오이무침과 함께 넣었더니 완전 맛나요. 와~ 즐거운 혼자먹기 와~ 제가 어려서 부터 정말 좋아하던게 소라 인데, 요즘 마트에 가보니 비스무리한 걸 팔아서 사왔습니다. 물론 국산은 아니고..
식빵만들기,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지난 주 몸이 좀 피곤했는지 입술이 부르터서 얼굴이 볼만 합니다. 이번 주 약속이 있어 외출도 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ㅜ 오늘은 요 며칠 있었던 일상 이야기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식빵 만든 이야기부터,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이야기까지... 소소하고 쓰잘데 없는 이야기 적어봐요. ㅋ 정전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얀가루가 정전기로 성이 났네요. 고슴도치가 되었어요. ㅋ 오랜만에 잡곡식빵 구워 봤는데, 비주얼은 잘 나왔으나, 우리밀의 양을 좀 늘렸더니 속은 떡빵이 되었네요. ㅜ 대충 잘라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웨지감자도 만들어 함께 먹어주니 맛있습니다. 남은 샌드위치는 랩 씌워 놓고, 며칠 전 만들어둔 초코칩 꺼내 간식으로 챙겨봅니다. 견과류 듬뿍 넣은 수제 초코바 ..
수원나들이 삼겹살과 아메리카노 요즘 이곳저곳 가을축제가 많더라고요. 전 방콕 체질이라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가까운 곳에 꽃구경이라도 다녀올까 요즘 궁리중이에요. 지난 달 추석 며칠 앞두고, 수원 다녀 왔습니다.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때 수원천 등불축제가 있었더라고요. 수원천 위로 인형들이 좌악 늘어선 거 보니 야간도 멋졌을 것 같아요. 오늘은 수원천 걸으며 구경한 수원나들이, 외식으로 삼겹살 먹었는데, 만족하지 못한 이야기도 적어봅니다. 오늘은 그냥 일상~ 수다 에요. 수원 지동시장 쪽으로 주욱 걸어 내려가다 깜놀~ 사람만한 인형들이 보이더라고요. 제법 멋진 자태~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멋질 것 같아요. 뒤에 모텔이라 간판이 참 안어울리지만, 늠름한 정조대왕님 행차 하시네요. 긴 시간 가마를 ..
그간 먹은 점심메뉴 오늘 점심메뉴 결정하셨나요? 뭐 드실건가요?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음식만 먹게 되는데, 주로 한식을 좋아해서 그동안 먹은 점심메뉴, 다양한 한식 먹은 이야기 올려봅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어느 식당, 맛집이라고 나름 유명해요. 청국장을 시키니 이리 많은 밑반찬과 비빔밥이 나오는데, 눈이 동그래집니다. 가격은 칠팔천원했던 것 같은데, 화려합니다. 비빔밥도 각종나물에 완전 맛있어 보입니다. 곧바로 나온 청국장은 보글보글 진한 청국장냄새에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조미료가 많은지 저 다양한 밑반찬의 맛이 다 비슷하더라고요. 와~ 이럴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이날 집에 와서 낮잠을 얼마나 잤는지... 며칠 뒤 사당역에 있는 나름 유명한 집에서 먹었던 감자수제비~ 오~ 맛은 그닥~ 강원도 음..
얼음팩으로 더위쫓기, 좀벌레퇴치하기 오늘도 여전히 더워요.살면서 이리 더운 적이 있나 싶습니다.최근 집에서 이래저래 지낸 이야기 적어봐요.얼음팩으로 더위 피하는 방법부터 좀벌레 등 그냥 수다 적어봅니다.^^ 거실 온도가 31도를 넘기니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더라고요.실외기 때문에 창문 열려고 베란다로 나갔다가 정말 더워도 너무 더워서~온도계를 놔두어봤어요.와~ 온습도계인데, 저런 얼굴은 첨봐요.습도는 생각보다 낮지만 베란다 온도가 35.5네요. ㅜ 저의 여름나기 노하우~ 꽝꽝 얼린 작은 얼음팩을 이용해요. 수건으로 이렇게 감싸서 목에도 두르고, 머리에도 두르고,진짜 많이 더울땐 얼음팩 겨드랑이에 끼고 있으면 금방 시원해 지더라고요.누진세 할인해 준다 어쩐다 말은 하지만, 매번 한시적으로 피하고만 보는 ..
옥수수 삶기 & 감자샐러드 만들기 날이 푹푹 찌네요.낮에 외출했다가 너무 더워서 발바닥이 다 뜨겁더라고요.전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이 정말 고역인데,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아직 더위의 절정은 오지 않은거라 생각하니... ㅜ 오늘은 제철 옥수수 삶기, 제철 감자로 감자샐러드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전 검정찰옥수수 좋아하는데, 생협은 아직이네요.옥수수나 감자나 지금 제철이라 별다른 거 첨가하지 않아도 엄청 맛있어요.^^ 감자 더 삶아서 감자샐러드 만들어둡니다. 삶은 감자와 삶은 계란, 디종머스타드 씨겨자 한 수저 넣어 간만 맞추면 간단하게 감자샐러드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밥반찬으로도 먹지만,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습니다. 한살림에서 무농약 옥수수 샀어요. 옥수수 맛있게 삶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