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연근피클 만들어봅니다. 유자향도 좋고 연근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참 좋아요. 피클은 끓여서 만드는데, 전 오늘 끓이지 않고 섞어주기만 할 거예요. 유자청 연근피클 만드는법 전혀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보세요. 유자의 맛과 향이 상큼해서 기름진 음식과 먹기에 좋아요. 유자가 한참 나올 시기에 만든 유자청 있으면 유자차로만 드시지 말고, 샐러드소스나 피클에 설탕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전 백김치 담글때 넣기도 하는데, 고급진 맛이 나서 참 좋아해요. 유자연근피클 레시피 재료: 연근 400g, 식초 1/2컵, 소금 1/2T, 유자청 1/2컵 1. 손질한 연근은 최대한 얇게 썬다. 2. 끓는 물에 식초와 소금을 넣어 연근을 3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3. 그릇에 식초와 소금을 녹인 후 유자청을 넣어 골..
나이 들수록 챙겨야 하는 게 단백질이라고 해요. 한 끼 정도는 단백질 안 먹어도 된다고 우기는 제게 옆지기는 근력운동도 안 하면서 단백질을 식사 때라도 챙기지 않으면 그나마 남은 근육을 분해해서 다 쓴다고 잔소리를 합니다. 전 나물반찬 좋아하니 그걸로 족한데... 체력이 달리는 나이가 되니 이젠 단백질을 귀찮아도 좀 챙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단백질 보충용으로 미트볼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때로 미트볼로 때론 동그랑땡으로 만들어 냉동보관해서 식사 때 먹을 단백질이 없을 때 몇 개씩 꺼내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양 버전인 미트볼 만들어봤어요. 우선 간단히 정리한 미트볼 레시피 볼까요. 미트볼 레시피 재료: 소고기다짐육 500g, 닭고기 다짐육 300g, 빵가루 1/3컵, 우유 1/2컵, ..
매년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마늘장아찌입니다. 몇 년 전 생로병사를 보고 힌트를 얻고,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온 어느 세프님의 레시피의 도움으로 완성된 마늘장아찌, 저희 집은 매년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 생로병사에서 나온 이야기는 마늘을 가장 잘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는 건데, 우리나라 마늘장아찌가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되도록 열을 가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 알려드리는 마늘장아찌가 바로 끓이지 않는 버전으로 마늘의 영양 그대로 먹는 방법입니다.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껍질을 까서 마늘장아찌를 만들면 먹을 때마다 껍질을 깔 필요가 없으니 편합니다. 이리 담가두면 1년 반까지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상관없어요. 일 년 내내 약이다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깐마늘장아찌 레시피..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요즘 밀가루 안 먹으려 노력 중인데, 비가 오니 먹고 싶은 밀가루 음식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잘 참아 넘기고 포스팅해 볼까요. 방금 편집 끝내고, 유튜브에 업로드 해 놓고, 이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구워서 만든 파프리카 피클이에요. 오~ 생각보다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는 좀 그렇고 ㅜ 가끔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글로도 보시고, 유튜브 동영상 걸어 놓을 테니 저의 유튜브 채널로 구경하러 오세요. 오셔서 그냥 가면 섭섭하죠. 좋아요와 구독도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완성된 3가지 파프리카피클 각각의 맛이 다르니 먹는 재미도 있고, 구운 파프리카 자체의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여름밑반찬 · 물없이 오이지 쉽게 담그는법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물없이 오이지 쉽게 담그는법 알려드려요. 오이지는 물과 소금으로만 만드는 전통방식이 있고,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식은 소금, 설탕, 식초로 만드는 간단버전이에요. 전통방식은 오이지가 물러지는 일도 많고, 많이 짜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해요. 오늘 알려드린 방식은 실패률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이지 만드는 방식도 초간단버전이라 쉽게 담글 수 있어요. 오이가 요즘 엄청 싸서 저도 계획에 없던 걸 충둥구매로 담그게 되었는데요. 역시 여름반찬으로 조물조물 무쳐내거나, 시원하게 냉국으로 내어도 좋은 여름밑반찬입니다. 오이지 담근지 일주일이 지난 상태의 모습이에요. 잘 절여진 모습이라 이제 요리해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전 2..
명이나물장아찌, 곰취장아찌 봄나물 즐기기 요즘 봄나물 자주 챙기시나요? 전 올해 많이 챙기진 못했어요. 그래도 봄나물장아찌 정도는 해야겠다 싶어서 집 근처 마트 갔다가 곰취랑 명이나물을 사왔습니다. 제가 작년에 나물을 엄청 올렸는데, 그 중 곰취장아찌와 머위장아찌가 아직도 많이 찾아 보시더라고요. 요즘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라 저부터도 손쉬운 빵에 더 손이 가거든요. 이럴 때 짭조름하면서도 향긋한 봄나물장아찌 마련해 보세요. 봄철에 고생하는 춘곤증, 피로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완성된 곰취장아찌와 명이나물장아찌, 5일 정도 둔 뒤에 꺼내 먹을 수 있답니다. 시작은 같은 간장절임물을 넣는데, 완성하고 나선 맛과 향이 다른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명이나물장아찌 곰취장아찌 레시피 재료: 명이나물과 곰취 30..
생마늘 좋아하시나요? 마늘은 생으로 먹는 게 영양적인 면이 가장 좋다고 해요. 하지만, 그걸 어찌 생으로~ 생각만 해도... 마늘의 좋은 영양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우리네 마늘장아찌에요. 제가 매년 만들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끓이지 않고 만든 마늘장아찌, 맛도 괜찮아서 추천 드려요. 끓이지 않고 만드는 마늘장아찌는 맨 아래에 영상링크 걸어드릴게요. 오늘은 마늘장아찌 말고 생마늘 좋아하시는 분들 위한 메뉴에요. 제 주위에도 생마늘 잘 먹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매운 맛이 매력적이다 하더라고요. 특히 고기 먹을 때 꼭 챙기는데, 전 도저히 못 먹겠어요. 맵기도 하고, 먹고나서 입안에 남는 마늘냄새가 와~ 상상이 가시죠. 오늘은 마늘피클 소개해 보려고 해요. 고기랑 잘 어울려서 생마..
초간단 양파장아찌 담그는법 여름반찬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초간단 양파장아찌 담그는법 알려드려요. 소화가 잘 안 되고, 입맛이 없으면 짭짤한 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께 양파장아찌 추천드립니다. 양파가 소화에 참 좋거든요. 매년 담그는 양파장아찌, 오늘 소개해 드릴 양파장아찌는 엄청 간단해요. 오늘 레시피도 최요비에서 보고 만들어 본 거에요. 특히 영양부추가 들어가 부추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양파장아찌 엄청 쉬우니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챙겨 보세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여름철 입맛없을 때도 딱입니다. 일반 양파장아찌와는 다르게 영양부추도 들어갔는데, 엄청 맛나더라고요. 초간단 양파장아찌 레시피 재료: 양파(100g), 영양부추(5..
오이지 담그는법 고추씨가 들어가 깔끔해~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고추씨 오이지 담그는법 소개해요. 어려서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오이지는 왜 그렇게 싫었는지... 비릿하고 짠 오이가 싫었거든요. 나이가 드니 여름에 이만한 반찬이 없는데 말입니다. 여름철 대비 오이지 담가볼거에요. 어려서 엄마가 담그실 때 살짝 본 기억은 고추씨를 넣는 거였는데, 최근 한 방송에서 김하진쌤이 나오셔서 고추씨 넣는 오이지를 알려주셔서 반가워서 만들어봅니다. 갑작스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 이런 음식들 레시피를 알 방법이 없어서 늘 아쉽네요. 고추씨가 들어가 깔끔한 오이지 담그는법 알려드려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유튜브동영상도 챙겨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자아, 오늘도 시작해 볼까요. ^^ 오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