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깨 볶는 날이에요. 날이 더워지니 볶은 깨를 살까 망설이다가 그냥 볶아먹자 대신 양을 좀 줄여서 볶자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참깨 200g만 볶았어요. 겨울이면 깨 볶는 동안 배가 따뜻해지는 게 너무 기분이 좋거든요. 근데 여름이라 땀이 송골송골 맺히네요. 하하하 자연드림에서 산 참깨에요. 조합가로 5,500원 주고 샀어요. 우리 땅에서 자란 귀한 참깨랍니다. 요즘은 씻어서 나온 참깨도 팔더라고요. 어려서 엄마가 장에서 싸게 사는 참깨를 보면 돌이 많았던 기억이 나요. 요즘 참깨는 특히 생협 꺼는 돌이나 이물질이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이제부터 참깨 볶는 법 알려드릴 테니 혹시 저처럼 볶아 드시려고 작정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일하는 분이라면 그냥 사서 드시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