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멸치가 듬뿍 들어간 밥도둑 고추 다대기 만들기 적어봅니다. 꼬들꼬들 감칠맛 가득한 멸치 고추다대기는 정말 밥도둑입니다.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육수 멸치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맛이 다 빠진 멸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어요. 기회 되면 꼭 만들어 보세요. 우려낸 육수멸치 활용 우려낸 육수멸치입니다. 저희 집은 주 1회 정도는 육수를 내는데,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멸치를 말려서 모아놓은 겁니다. 체에 널어 잘 말린 후 냉동 보관해가며 모았어요. 이 정도의 양이라면 한 달 이상 모은 것 같습니다. 보통 육수를 우리고 난 멸치는 버리는데, 오늘처럼 고추 다대기 만들 때 넣으면 좋습니다. 고추 다대기에 넣기 위해 멸치를 잘게 잘라줍니다. 청양고추 요리 고추 다대기에 들어갈 고추입니다. 오늘 고추 다..
오늘은 동치미용 삭힌고추 만들어 봤습니다. 삭힌고추라고도 하고, 지고추, 고추지 등 지역마다 다르더라고요. 올해 김장 재료는 생협에서 미리 예약 주문했어요. 일정이 11월 중순에 하게 될 것 같아 동치미에 들어갈 고추를 지난 9월말에 삭혀 두었습니다. 사다하면 돈도 얼마 안 한다지만, 깔끔하게 집에서 만들어봅니다. 고추 삭히는 법은 어렵지도 않고 시간이 하는 일이라 정말 간단해요. 오늘도 아래 유튜브 동영상으로 남겨두었으니 구경해 보세요. 아직 완성사진은 없어요. 아마 11월 중순 즈음 완성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때 사진 찍어서 추가해야겠습니다. 동치미용 삭힌고추 레시피 재료: 청양고추 20개, 물 600ml, 천일염 6T 1. 청양고추를 씻어서 포크로 찔러 구멍을 낸다. 2. 고추를 소독된 유리병에 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