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입맛 살리는 밑반찬, 미역초무침 요즘 밑반찬 뭐 드시나요? 저희 집은 나물반찬이 떨어지지 않는데, 오랜만에 새콤달콤 미역초무침 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해조류 좋아하는데, 그중 특히 미역을 참 좋아해요. 여름에 먹는 시원한 미역냉국 완전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미역초무침 만들어 볼거에요. 미역초무침의 양념은 지난번 만든 두릅장아찌국물을 이용해서 만들어 봅니다. 장아찌국물 재활용 차원에서 좋은 방법이니 참고해 보세요. 마른미역을 미리 불려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찬물에 30 정도 불려 주면 되는데, 빨리 불리려면 설탕 약간 넣은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금방 불려져요. 또한 마른 미역 불려보면 10배이상 불어나니 양을 조절 잘 해야 해요. 하지만, 남아도 걱정 없어요. 찌개에 넣어도 좋고, 데쳐서 ..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미역초무침 만드는 법 신혼 때 최고의 요리비결을 보고 만든 미역초무침을 시어머님께서 드시고 맛있게 했다고 칭찬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어찌나 감사하고 행복하던지요. 그래서 아직도 미역초무침을 보면 그 때의 기억이 나서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미역초무침 만드는 법 적어 볼게요. 생각보다 맛있는 반찬이 될 텐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변비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색이 화려하네요. 좀 얇게 썰 걸, 표고버섯이 들어가면 참 맛있는데 아쉽습니다. 미역국 끓이려 미역을 불렸는데, 너무 많이 불린 듯해서 남은 미역은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어요. 요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해 줍니다. 15년도 넘은 요리노트..